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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이트 News

일단 쓰는 것으로

by 새벽부터 횡설수설 2019. 10. 12.

일단
뭐라도 쓰기
시작했다,

 

글을 쓰다 보면 무슨 주제로 글을 써야 하는지 도무지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누가 그러기를 뭐라도 일단 쓰기 시작하면 내용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고요. 근데 말이죠. 떠오르기는 개뿔.. 지금은 그냥 무념무상의 상태거든요. 그래도 일단은 써보고 있어요. 무슨 호사를 누리려는 건지 저 자신도 이렇게 마냥 흘러가는 시간을 보면서 문득문득 자신이 의심스러울 때가 있기도 해요. 독자분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던져야 하지만 매번 그럴 수가 없네요. 그럴거면 제가 예수(?)였겠죠 아마도?? 그러니 제 블로그에 들어오실 때에는 눈을 낮추고 편안하게 들락날락하시는 게 정신 건강에 좋으실 거예요. 그냥 어느 한 친구가 부단히도 애쓰는구나 하며 동정 어린 눈빛을 보내도 좋고요.

오늘은 날씨가 참 좋은데요. 곧 많이 추워질 텐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요. 그러면서 곧 Christmas** is just around the corner!! :-) 매년 기다리고 기다리던 크리스마스를 두 달 뒤면 만날 수 있게 됩니다. 크리스마스 즈음이 되면 어떤 형용할 수 없는 느낌들로 감화되는 기분을 느낍니다. 온 세상이 딸랑이는 캐럴 소리와 화려한 불빛으로 밤거리를 수놓으며 우뚝 솟은 크리스마스트리를 보고 있노라면 **'아 세상 정말 살만하구나!'라고 생각하게 되거든요. 저는 조금씩 설레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을 준비를 해나가야겠어요. 요즘 글 쓰는 일에 저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쌓아두었던 것 같아요. 조금 부담을 내려놓고, 편하게 글쓰기를 이어나가려고 합니다. 앞으로의<새벽부터 횡설수설>에많은 기대! ... 아니.. 그냥 편안하게 읽어주세요. 오늘도 내일도 저는 계속 써나갈 테니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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