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전체 글444

눈치를 갖추는 일, 가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 모임을 가지게 되면 처음 만나는 사람들을 보다 쉽게 파악하는 저만의 비법이 있습니다. 그 비법은 바로 '그 사람이 얼마나 눈치를 갖추었는가'를 기준으로 삼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여기서 말하는 눈치란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의미합니다. 즉, 눈치가 있는 사람이란 타인의 감정과 행동 그리고 그 상황에서의 흐름을 두루 살필 줄 아는 사람을 뜻하죠. 사실 눈치를 갖추는 일은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저도 한때에는 하도 눈치가 없어서 눈총을 많이 받았던 때가 있었기에 그 어려움을 백번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도 주변에서 저를 눈치 없다면서 대화에서 저를 배제하는 일이 잦아지다 보니까 점점 걱정이 안 될 수가 없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대화에 끼.. 2019. 11. 3.
나는 달릴 때마다 바뀌어진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트레이닝 복으로 갈아입고 강변으로 달리기를 하러 나갑니다. 그리고 한 손에는 개인 공부와 관련된 책 한 권을 끼고서 말이죠. 계절과 상관없이 이른 아침 시간의 온도는 꽤나 쌀쌀한 편입니다.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꿈나라 여독이 가시지 않은 제 몸을 이끌고 일단 뛰기 시작합니다. 제가 왜 이런 짓을 하냐고요? 제가 굳이 아침 댓바람부터 뛰는 이유는 그렇게 하는 게 저 자신에게 좋은 영향이 있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그 좋은 영향이 뭔지 제가 느낀 것들을 통해 알려드려 볼게요! ​땀을 뻘뻘 흘리며 뛰다 보면 정신이 맑아지면서 갖가지 고민에 대한 해답이 조금씩 명료해지는 걸 느낄 수 있더라고요. 또 누군가 긍정 광선총을 쏘는 듯 긍정적인 에너지들이 온통 나를 에워싸.. 2019. 11. 2.
내가 자괴감을 떨쳐내는 방법 저는 가끔 스스로 나태해지거나 페이스가 쳐진다고 느낄 때면 카페에 갑니다. 카페가 저에게 주는 영향력을 알기 때문이에요. 카페에서 작업이나 공부를 하다 보면 밀려드는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지는데요. 저의 착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우와~ 저 사람 대단하다."는 식의 시선을 받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때면 스스로가 으쓱해지기도 하면서 정신적으로 고무되는 효과가 있거든요. 그 덕분에 의욕이 충만해지면서 그 일에 더욱 열중할 수 있게 됩니다. 마음도 한결 편해지고 말이죠. 본래 공부나 작업은 혼자서 해나가야 하는 것들이기에 이따금씩 쓸쓸할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 이렇게 카페에 와서 따뜻하게 햇볕이 드는 창가 자리에 앉아 맛있는 커피도 한 잔 마시고, 오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면서 재충전을 한답니다.^^ 오늘 아침에는 .. 2019. 11. 1.
완벽히 만족스러운 삶 저는 평소 유튜브를 즐겨보는데요. 저는 주로 자기계발이나 책 관련 유튜버들을 구독하고 있어요. 그러던 중에 한 자기계발 유튜버가 자신의 삶이 너무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서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과정을 담아 영상으로 올린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걸 보면서 이 세상에는 이렇게해도 저렇게해도 완벽히 만족스러운 삶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렇게 정처없이 그리고 끊임없이 인생을 헤쳐나가는 과정은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완벽히 만족스러운 삶'을 찾아나가는 유토피아를 향한 열망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 또한 해봅니다. 왜냐하면 저또한 유토피아가 있었으면 하고, 찾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바라는 .. 2019. 10. 30.
글쓰기의 본론 문득 제가 글을 스스로 쓰는 것에 대해 떠오른 몇 가지 생각들이 있어요. 그 첫 번째는 부담 없이 쓰고 싶다였고, 두 번째는 쓰고 싶은 대로 쓰자였어요. 누가 보든 안 보든 어떠한 시선에 갇혀 내 한계선을 정하지 말고 편하게 이야기하듯 써보자는 마음을 가졌던 것 같거든요. 우와~ 이러한 사실을 매번 글을 쓰면서도 까먹고 있었던 거 있죠. 저의 글쓰기는 일명 지극히 개인적인 글, 아무도 호응해주지 않을 만한 또 그렇다고 깊은 사유가 담겨있지도 않은 글, 글로써 효용성의 가치는 망각한 채 본인의 보람을 위한 글을 써서 공개된 판에 널어놓은 다소 자기 생각 중심인 글쓰기 방식의 글 등이 전부였는데요. 제가 뭘 안다고 어째서 지금 이렇게 다른 사람을 위한 글을 쓰고 있는 건지 귀가 일순간 뻘게져 오네요. 그렇다.. 2019. 10. 29.
감기약과 비타민의 하모니 며칠 전부터 감기에 걸려서 살짝 골골대고 있어요. 그래서 종합 감기약을 섭취하고 있는데요. 감기약에 사람을 노곤하게 만드는 성분이 있는 건지 계속 쳐지는 느낌이 듭니다. 게다가 비타민은 속을 조금 더부룩하게 만들어서 말이죠. 전체적인 제 컨디션에 적지 않은 영향들을 주고 있습니다. 오후 5시가 넘어가면 해가 조금씩 지기 시작하는데 그때 떠밀려 들어오는 석양의 어스름은 저를 더욱 편안하고 안정되게 만들어서 졸음을 유도합니다. 요즘 제가 들판에서 자유롭게 뛰어노는 망아지마냥 이 일 저 일 제치면서까지 밤공기를 적잖이 마시며 놀러 다녔더니 몸에 무리가 왔나 봅니다. 건강! 건강아! 그렇게 외치고 다녔건만 결국 이 꼴이 나고 말았네요.(미안하다 건강아..) 실은 절제된 삶을 잘 유지했다면 이럴 일이 거의 없었을.. 2019. 10. 29.
우리는 능동적인 인간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능동적인 인간이 되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는 무궁무진한 기회와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 무수히 널려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이 사실을 알게 모르게 이해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어떠한 작은 기회도 놓치지 않고 덤벼들었던 것 같네요. 그러한 습성(?) 및 습관이 성인이 되어서도 이어졌죠. 제가 그러한 능동적인 삶의 방식을 유지하다 보니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 일을 경험하면서 제 내면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채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에너지가 원천이 되어 저뿐만이 아니라 타인들을 위한 일에도 노력을 기울일 수 있게 되었죠. 이는 정말 좋은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혹시 나에게는 딱히 기회가 없고, 세상이 그토록 불공평하다고만.. 2019. 10. 28.
버려도 괜찮아요. 우리는 종종 너무 많은 일과 정보들로 인해서 나 자신을 잃어버릴 만큼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이때, 우리의 삶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우선 지금 나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보고 삶을 보다 가벼운 상태로 만들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과감하게 버리자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버리는 일입니다. 필요 없는 것은 일말의 여지도 남기지 말고 버려 버리고, 쓸만한 것들 마저도 현재 사용하지 않고, 짐으로 쌓아두고 있다면 과감히 버리거나 필요한 누군가에게 양도해줌으로써 내 공간을 최대한 가볍게 만들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버린 것만큼이나 내 마음 상태가 가벼워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여기에는 물건뿐만 아니라 사람 관계도 포함이 되는데 우선은 나에게 해악을 주는 관계부터 .. 2019. 10. 27.
글을 쓰려면 세계를 봐야 한다. 세계, ​​ 글을 써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물론 글을 써내기 위한 여러 방법들이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글쓰기의 밑바탕은 우리가 속한 이 세계를 좀 더 면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시야를 갖추는 것이라고 봅니다. 세계는 무한히도 넓지만 사실상 우리가 머무는 영역은 아주 좁은 범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해외여행 이전에 국내 여행을 잘 할 수 있어야 하고, 국내 여행을 하기 이전에는 우리 집 앞의 모습을 여행하듯 들여다볼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나의 익숙한 일상에서 놓치고 있던 무언가를 발견해내는 안목이 필요한 것이지요. ​우리는 철저한 관찰자가 되어야 합니다. 사물, 공간, 사람, 현상 등의 모든 것들에 관해서 말입니다. 또한 우리의 감지 안테나를 곧추세워 이 세계로부터 불어오는 잔상들을 붙잡.. 2019. 10. 2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