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01 그 시절 우리는 모두 얼간이들이었다. 당신은 당신의 인생 그 어느 때보다도 순수하고 아름다운 시절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러는 동시에 매번 갈대처럼 흔들리기도 하죠. 좋아하는 이성 앞에서 말실수를 하고 이불킥을 찼던 날이 몇 날 며칠이었던가요?(저도 헤아릴 수가 없군요..) 어떠한 일도 마음처럼 되지 않아 짜증이 나거나 속상할 때도 많을 거예요. 그런데 말이에요. 그건 지금 여러분의 시기에 있어서 너무나도 당연한 일인 거예요. 이제 막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걸요. 여러분 안에는 알 수 없는 미지의 것들과 함께 무한한 가능성이 곳곳에 흩어져 잠들어 있어요. 그 무한한 가능성의 조각들은 앞으로 여러분에게 쌓이는 삶의 경험과 함께 차츰 모여들게 될 거예요. 그러니 너무 걱정할 필요 없어요. 누구에게나 멋지게 보이고 싶지만 그게 잘 안될 때가 많을 .. 2019. 10. 1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