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분류 전체보기444

오늘도 카페에 갑니다. 우리의 일상에 카페라는 공간이 없었을 경우에 일상의 모습은 어떠했을까요? 만약에 카페가 존재하지 않았더라면 조앤 롤링의 걸작 해리 포터는 존재하지 않았을지 모릅니다. ​어제는 길을 걷다가 우리나라에 카페가 너무 많다고 불평을 했어요. 한국에 카페가 너무 많다는 말에 "한국에는 길에 앉아서 쉴 만한 의자나 벤치가 거의 없다. 그래서 사람들이 쉴 곳을 찾아 카페에 가기 때문에 이렇게나 카페가 많은 것이다."라고 말이에요. 그런데 참 인간의 생각이란 게 웃깁니다. 어제와 오늘의 생각이 첨예하게 달라졌으니까요. 오늘은 또 카페 공간이 우리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고 떠들어대고 있으니까요. 글을 쓰면서 스스로 조금 뜨끔했던 게 제가 평소에 생각보다 많은 불평을 하고 있었다는 거예요. 똑같은 사물을 보더라도 어떤 .. 2020. 4. 6.
당신 그거 정말 해보셨어요? 오늘 맥모닝을 주문하고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잠깐 거리를 걸었어요. 걷다 보니까 이런 의문이 들더라고요. 내가 늘 사람들에게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되돌아보는 게 좋을 거라고 이야기하면서 그런 나는 정작 평소에 스스로를 제대로 돌아보고 있는가?라는 물음이 떠올랐어요. ​그런데, 그 질문에 대한 답은 No였어요. 생각해보니 글을 쓰면서도 저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일을 잘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몇 번의 연애도 실패로 끝나지 않았나 싶고요. 물론 연애가 끝나고 저 자신을 많이 되돌아보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지만 말이에요. 또 인간관계를 내가 일방적으로 끊은 게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 * 나는 과연 내가 늘 그렇게 강조하고 말하는 괜찮은 사람인 걸까? ​ ​여러분은 평소에 자기.. 2020. 4. 5.
뜨밤과 함께 서울 뜨기 저는 며칠 후면 곧 서울을 다시 떠납니다. 진짜 독립을 위해서 떠나요. ​코로나 때문인지 덕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서울을 떠나는 게 많이 아쉽지는 않네요. 아쉽다면.. 새롭게 알아가는 친구들을 자주 못 본다는 것 정도겠죠. 그 친구들은 1년 뒤에 다른 나라로 떠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사실 그게 많이 아쉬운 부분이에요. 저는 현재 나름 그 친구들과의 관계를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거든요. ​최근에 관계 정리를 하면서 나한테 정말 필요한 사람이 누구여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그 사람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거예요. 그 친구들 덕분에 제 생활 습관도 더욱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었고요. ​인연이면 인연이 되겠죠. 이렇게 생각하렵니다. 계속 최선을 다하면서요. 포기하지 않고요. 오늘 불토네요... 2020. 4. 4.
-2편- 더욱 깊은 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우리가 가져야 될 마음가짐들(노력 편) 1편에 이어서 2편입니다. ​어제 1편을 쓰면서 2편을 어떻게 써야 할지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윤곽은 그려놨었어요. 그런데 이 관계란 게 말이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결코 단순하지가 않다는 걸 느낍니다. ​어제는 저녁에 영화를 보러 갔었어요. 라라랜드가 재개봉했다고 해서 말이죠. 저는 사실 처음 봤거든요. 제가 음악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라라랜드와는 이상하게도 연이 안 돼서 보지 못하고 있었어요. 주위 사람들은 안 본 사람이 없었는데도 말이죠. 그리고 그렇게 영화 라라랜드를 보고서 관계에 대한 생각에 더욱 고심을 하게 되더라고요. ​위의 사진을 보시면요. 중앙에 뒷모습이 보이는 여자가 있죠. 다들 아시겠지만 라라랜드의 주인공인 '미아'입니다. '미아'는 '세바스찬'이라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또 미.. 2020. 4. 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