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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작가123

설렘이 익숙함으로 바뀔 때, 나는 서울에서 지방 소도시로 잠시 동안 이주 생활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것도 같은 장소에서 두 번이나 말이다. 그래서인지 작년 7월에 이곳으로 내려올 때의 두근대고 설레는 감정에 어느 정도의 상태 변화가 있었나 보다. 설렘에서 익숙함으로 말이다. ​같은 곳에서의 생활은 다들 적당히 그런가 보다. 매일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서울에서도 익숙함의 답답함을 자주 느꼈으니 말이다. 그러나 이곳은 서울과는 다르게 변화가 더디기만 하다. 그래서 이젠 설렌다기보다는 여전한 생소함을 유지하고 있다. ​이제는 새로운 배움과 자극을 위해서 인공적인 행위(?)들을 해나가야 할까 보다. 자고로 우리라는 존재는 흐르지 않으면 썩기에. 2020. 5. 7.
계획대로 되면 그게 인생이냐 오늘은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일찍부터 준비하고, 기차를 타기 위해 집을 나왔다. 기차 출발 시간까지 20분 정도가 남았기에 햄버거 가게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기로 결정했다. 햄버거 가게에 도착해 메뉴판을 보았다. 그런데 요즘 햄버거 세트 하나의 가격이 이렇게 비쌌던가? 한 세트 값이 무려 9,600원이나 한다. 내가 먹은 게 신메뉴라 더 가격이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아무래도 너무나도 터무니없는 가격이 아닌가 생각된다. 용돈 받아쓰는 학생들이 먹기에는 분명 많이 부담스러울 것이다.. 햄버거가 이렇게 비싸서야.. 햄버거라는 게 맛있으면서도 저렴해서 누구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게 매력 아니였던가.. 그렇게 의문을 품은 채 식사를 마치고 열차를 타기 위해 기차역으로 향했다. 잠시 뒤에 나는 기차역에 도착했다.. 2020. 5. 4.
뒷담화에 대하여 이야! 오늘의 주제는 그야말로 흥미진진한 주제를 들고 왔습니다~! 바로바로 우리들이 좋아하는 뒷담화에 대하여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뒷담화를 권장하냐고요? 뭐 어느 정도는요. 뒷담화는 나쁜 것이라고요? 웃기는 소리. 그렇지도 않습니다. 밤말은 쥐가 듣고, 낮말은 새가 듣는다는 말이 사실일까요? 사실이에요. 사실인데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매번 잊곤 합니다.. 이제는 좋은 말만 해야겠어요. 이러다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질라..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뒷담화는 나쁜 것일까요? 2011년 심리학자 콜린 질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뒷담화를 하면 세로토닌 같은 긍정적인 신경 물질이 분비되어서 정신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2014년 네덜란드 흐로닝언 대학의 연구 결과에서도 뒷담화가 사람의 행동에 긍정적.. 2020. 4. 30.
그냥 합시다. 인류에게 망설임이 없었다면, UFO는 이미 우리의 기술이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앞의 문제에 망설임이 없다면? 도전에 망설임이 없다면? 아무 망설임 없이 그 일을 실행한다면? ​무언가 일궈냈을 것이다. 그것은 실패가 될 수도 있고, 성공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사실 실패와 성공은 큰 차이가 없다. 다 같은 맥락의 과정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그냥. 합시다. 2020.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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