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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작가123

나는 유튜브를 보고 불행해졌다! 제가 요즘 즐겨보는 유튜버가 있어요. 그래서 최근 영상부터 과거 영상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청을 해댔죠. 문제는 이 영상의 내용과 사람들의 생각이 저에게 꽤나 영향을 주었나 봐요. 영상에서 유튜버는 말합니다. 잘생기고 예쁜 게 최고라고요. 돈 많으면 훨씬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요. 그는 영상에서 온갖 탐욕스러운 야심을 드러냅니다.(나 역시도 돈을 좋아하기에 어느 정도는 수긍을 한다.) 그리고 놀랐던 게 제가 그 영상을 보면서 "그래. 저 사람의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어."하면서 어느 순간 저 자신도 모르게 동조를 하고 있었다는 거예요. 제 삶이 얼마나 특별한지를 망각하고 말이죠. ​저는 SNS를 거의 하지 않아요. 계정은 있는데 굳이 왕래는 하지 않죠. 다른 사람 인스타그램에 들어가 본 게 꽤 오.. 2020. 4. 2.
오늘의 초대 손님^^ 이제 막 날씨가 좋아지기 시작했잖아요. 길을 걷는데 어디서 기분 좋은 달큼한 냄새가 납니다. 선선한 바람이 달큰하고 고소한 냄새를 전해주네요. 그렇습니다. 봄의 살갗 냄새입니다. 그 어느 냄새보다도 향기롭기만 합니다. 이렇게 완연한 봄이 방금 막 도착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2월 초에 알레르기성 기침으로 며칠간 불안함을 떨칠 수가 없었어요. 그때가 막 중국에서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질 무렵이었거든요. 저와는 전혀 관련될 수 있는 껀덕지는 없었지만 "이 시국에 하필 감기에 걸리다니.."하고는 불안감을 쉽게 떨쳐버릴 수는 없었어요. ​그러다 기온이 상승하고, 봄이 오자마자 몸에 생기가 돋고, 다시금 활력이 살아났습니다. 지금은 수퍼맨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겠습니다. 푸하하하! ​다가오는 봄의 자리를 만들기 .. 2020. 3. 24.
오늘이 당신의 마지막 날이라면? 아침부터 코로나 생각을 하다가 급기야는 지구 종말의 순간에까지 생각이 이르렀어요. "오늘이 내 삶의 마지막 날이라면?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혹은 "무엇을 하고 싶을까?"에 대해서 잠시 동안 생각해보았어요.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는 생각을 하니까 저에게 주어진 오늘이란 시간이 매우 놀랍고도 귀중하다라는 것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저는 매일 아침 명상을 하면서 스스로에게 이렇게 자문해요. "오늘 하루 동안 어떤 행복한 기적을 만들고 싶어?" 그러면 대부분 저의 답은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 눈을 떠서 새로운 하루를 살아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행복한 기적이 일어났다고 생각해. 그래서 항상 감사해!"라고요. 이러한 생각은 자신으로 하여금 하루를 더욱 값지게 다룰 수 있도록 해줍니다. ​우리가 내일 아.. 2020. 3. 19.
나는 정리 유망주였다. 저는 며칠 전부터 한창 집 정리에 열중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일본 정리 컨설턴트인 곤도 마리에의 정리법 책을 읽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책을 읽다가 불현듯 억울했던 저의 어린 시절이 떠올랐어요. 정리 얘기하다가 갑자기 쌩뚱맞게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하냐고요? 당연히 정리와 관련된 이야기이니까요.^^ 그럼 잠깐 저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해보도록 할게요. ​초등학교 체육 수업 시간이었어요. 수업 중간에 꽤 오랫동안 자유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자유 시간에 뭘 할까 하다가 바로 이전 수업 시간에 친구의 가방이 정리되지 않은 채 물건이 복잡하게 뒤엉켜 있는 것을 보았던 게 떠올랐어요. 그래서 저는 자유 시간을 틈타 그 친구의 가방을 정리해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무도 없는 텅 빈 교실에서 저는 뭐에 홀렸는지 친구의.. 2020.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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