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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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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 만들어지는 조금 다른 이유 오늘은 업무 관련하여 연계 기업과의 미팅이 있었어요. 그런데 말이죠. 한참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야기를 이어가다가 제가 그만 실수를 하고 말았어요. 함께 이야기했던 연계 기업의 담당자 이름을 잘못 알고 있었던 거예요. 제가 이름을 잘못 부른 그 순간에 잠깐 동안에 정적이 흘렀어요. 큰 실수를 한 거죠. 너무 미안해서 어찌할 바를 몰랐어요. 비즈니에서 가장 중요한 게 파트너를 존중하는 건데요. 저는 가장 기본적인 파트너의 이름조차도 기억하고 있지 않았으니 업무 파트너로써는 실격입니다. 실수를 기회로 살리기! 저는 업무 파트로써는 실격이지만 인간으로서의 신임을 잃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번의 실수를 상대와의 더 좋은 관계를 만드는 전환점으로 삼기로 했어요. 비즈니스 파트너 이전에 사람으.. 2020. 6. 17.
안정된 직장을 찾는 비결 안정된 직장을 원한다면, 어릴 때부터 저는 부모님으로부터 항상 안정된 직장 잡아라 그래야 장가를 갈 수 있을 것 아니냐는 말을 들어왔어요. 사실 지금까지도 그렇고요. 이제는 그놈의 안정 소리를 그만 좀 듣고 싶어요. 귀가 달아 없어지겠어요. 아주.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저희 부모님은 그때 그 시절의 잔상을 벗어나지 못하셨어요. 그래도 그분들은 나이가 있어서 그럴 수 있다고 쳐도 종종 안타까움이 이루 말할 수가 없을 때가 있어요. 제 또래의 청년들이 안정 운운할 때 말이에요. 그게 가장 안타까워요. 시대가 많이 변했는데도 불구하고, 안정을 목표로하는 것은 오히려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진리는 아니지만 산업화 시대에는 사람들에게 주어진 선택의 가지 수가 얼마 되지 않았어요. 그 시대에.. 2020. 6. 16.
알고 있는 것들 우리는 그러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실수를 반복하고 또 반복한다. ​우리는 상대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좋아할 수도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부풀기를 마다하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를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을 너무나도 잘 알면서도 그 반대의 방법을 즐겁게 실행하기도 한다. ​인간은 어리석은 존재이면서도 동시에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경이로운 존재이지 않을까.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영원으로 이어지는 삶의 극복 그 자체이지 않을까. 시시포스의 바위처럼. 2020. 6. 13.
진짜 여행은 다르다. 여행해보셨어요? "당연히 해봤죠!" 아니 그냥 여행 말고, 진짜 여행 말이에요! "네? 여행에 진짜 여행이 있고, 가짜 여행도 있나요? 그게 무슨 말이에요?" 물론이죠. 가짜 여행과 진짜 여행은 있어요. 모르셨쥬? "??" ​ 여행 좋아하세요? 여행이면 다 좋은 게 아니냐고요? 맞는 말이긴 해요. 좋죠. 낯선 곳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 즐겁고 재밌게 놀고 마시면서 아무런 걱정 없이 시간을 보내는 것 말이에요. 그런데 정말 좋기만 하던가요? 뭔가 마음 한구석에 찜찜함이 남아있지 않던가요? 아마 그럴걸요? 여행 후에 남는 허무함과 허탈함 여행은 일상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데에 그 의미가 있잖아요. 행복하려고 떠나는 여행인데 정작 여행을 끝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면 공허함을 느끼거나 허탈함을 느낀다면 그.. 2020.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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