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44 코로나가 뒤바꿔 놓은 일상(2020/02/28) 다들 무사안녕하신지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우리의 일상은 이전과 많이 달라졌다는 걸 느끼실 거예요. 저는 일상의 패턴이 바뀌었어요. 이전에는 아침이 되면 공원에 나가 가볍게 운동을 하고, 곧장 카페에 가서 글을 쓰는 일이 하루의 시작이었는데요. 지금은 아침에 일어나면 새롭게 습관을 들이고 있는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카페를 자주 가는 일이 편치 않다 보니 집에서 작업을 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집에서 집중이 잘 안되는 사람이기 때문에 생산성에 차질이 빚어질까 염려가 됩니다. 그래도 남 탓, 세상 탓만 하고 있을 순 없으니 그래도 꾸역꾸역 의자에 앉아 글을 쓰거나 새로운 공부들을 꾸준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오늘 잠깐 산책하러 밖에 나가봤는데 날이 너무 따뜻하더라고요. .. 2020. 2. 28. 몸, 연결 밤 11시만 되면 매우 졸립니다. 요즘 몸 상태를 보면 마치 군 전역 후의 모습과 닮아있어요. 피곤할 때 자는 것, 그것이 내 몸과 정신을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입니다. 저는 내일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엔 아침 일찍 잠에서 깨어나서 글을 쓰는 일이 그다지 잘 풀리지 않는 것 같아요. 그렇다 보니 매일의 글을 독자분들께 조금이라도 유익하게 전달하기 위해서 1일 1책을 100일 동안 읽고 저만의 글쓰기로 풀어내볼까 해요. 책 선정을 어떻게 할지 좀 더 범위를 넓혀 고려해보려고 해요.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프로젝트성으로 새횡설의 하나의 코드가 될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지켜봐 주세요. 다들 편안한 밤 그리고 안전하게 각자도생 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2020. 2. 26. 신의를 잃은 밤. 오늘은 정말 글을 쓰기 싫은 하루다.. 어제는 일요일 대신 글을 쉬는 날로 임의로 정해서 글을 쓰지 않는다고 합리화했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더 쓰기 싫어지는 날이다. 차라리 비라도 억수로 쏟아졌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그것 역시도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니 더러 짜증만 날뿐이다. 외국으로 튀기라도 하고 싶은데 그것도 답이 못 된다. 배신감과 실망감에 이어 분노로 점철되는 감정의 사이클을 겪어낸 나의 오늘을 그다지 마주하고 싶지 않다. 삶에는 여러 굴곡이 있는 게 당연하고, 그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곡점에서 추락하는 지점은 결코 반갑지가 않다. 그냥 좀 무기력감을 느낀다.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아니면 내가 영화 속에 들어와 있는 건지? 지금 이 시국을 어떻게 스스로 합리화.. 2020. 2. 25.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관계를 잃지 마세요!(feat.자아성찰) 나의 잘못을 되돌아보고, 상대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다해 상대를 대한다. 엎질러진 물이니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닦고, 다시 관계를 회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요즘의 글을 보면 제가 스마트폰 자체를 잘 안 하는 사람으로 비칠 수도 있겠지만 저도 나름 카카오톡에 다양한 단톡방을 지인들과 공유하고 있답니다. 물론, 활발하게 SNS를 하는 편에는 속하지 않지만 말이죠. 그런데 말이에요. 오늘 아침에 제가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있는 한 단톡방에서 사단이 났지 뭡니까.. 단톡방에서 한 친구가 저에게 말을 건넸어요. 그런데 그 말의 의도가 썩 좋아 보이지가 않더라고요. 그래도 뭐 별 의도가 아니겠거니 하고는 평소처럼 답장을 이어나갔는데요. 그래도 뭔가 친구의 말이 계속 마음에 걸리는 건 여전하더라고요. 나.. 2020. 2. 23.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11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