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91 몸, 연결 밤 11시만 되면 매우 졸립니다. 요즘 몸 상태를 보면 마치 군 전역 후의 모습과 닮아있어요. 피곤할 때 자는 것, 그것이 내 몸과 정신을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입니다. 저는 내일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엔 아침 일찍 잠에서 깨어나서 글을 쓰는 일이 그다지 잘 풀리지 않는 것 같아요. 그렇다 보니 매일의 글을 독자분들께 조금이라도 유익하게 전달하기 위해서 1일 1책을 100일 동안 읽고 저만의 글쓰기로 풀어내볼까 해요. 책 선정을 어떻게 할지 좀 더 범위를 넓혀 고려해보려고 해요.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프로젝트성으로 새횡설의 하나의 코드가 될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지켜봐 주세요. 다들 편안한 밤 그리고 안전하게 각자도생 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2020. 2. 26. 신의를 잃은 밤. 오늘은 정말 글을 쓰기 싫은 하루다.. 어제는 일요일 대신 글을 쉬는 날로 임의로 정해서 글을 쓰지 않는다고 합리화했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더 쓰기 싫어지는 날이다. 차라리 비라도 억수로 쏟아졌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그것 역시도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니 더러 짜증만 날뿐이다. 외국으로 튀기라도 하고 싶은데 그것도 답이 못 된다. 배신감과 실망감에 이어 분노로 점철되는 감정의 사이클을 겪어낸 나의 오늘을 그다지 마주하고 싶지 않다. 삶에는 여러 굴곡이 있는 게 당연하고, 그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곡점에서 추락하는 지점은 결코 반갑지가 않다. 그냥 좀 무기력감을 느낀다.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아니면 내가 영화 속에 들어와 있는 건지? 지금 이 시국을 어떻게 스스로 합리화.. 2020. 2. 25.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관계를 잃지 마세요!(feat.자아성찰) 나의 잘못을 되돌아보고, 상대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다해 상대를 대한다. 엎질러진 물이니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닦고, 다시 관계를 회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요즘의 글을 보면 제가 스마트폰 자체를 잘 안 하는 사람으로 비칠 수도 있겠지만 저도 나름 카카오톡에 다양한 단톡방을 지인들과 공유하고 있답니다. 물론, 활발하게 SNS를 하는 편에는 속하지 않지만 말이죠. 그런데 말이에요. 오늘 아침에 제가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있는 한 단톡방에서 사단이 났지 뭡니까.. 단톡방에서 한 친구가 저에게 말을 건넸어요. 그런데 그 말의 의도가 썩 좋아 보이지가 않더라고요. 그래도 뭐 별 의도가 아니겠거니 하고는 평소처럼 답장을 이어나갔는데요. 그래도 뭔가 친구의 말이 계속 마음에 걸리는 건 여전하더라고요. 나.. 2020. 2. 23. 반대하는 이들의 처지 우리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반드시 반대론자들을 맞닥뜨리게 돼요. 그들은 내 가족, 친구 등 그 누구라도 될 수가 있어요. 미래를 위한 어떤 계획이 있다고 말하면, "글쎄, 나는 좀 반대인데..", "그 아이디어는 별로 좋은 게 아닌 것 같아..", "내가 볼 때는.. 음.. 그렇게 하면 결과가 좋지 못할 텐데?.."라며 나의 계획을 무색하게 합니다. 그런데 과연 이들의 말이 합리적일까요? 우리가 그들의 의견을 수렴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걸까요? 아니요. 그럴 필요 전혀 없어요. 진실에 대하여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아직까지 아리송한 분들을 위해서 나의 계획에 반대 표를 던지는 그들의 숨은 속내를 제가 속 시원하게 털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들이 우리의 계획에 열심히 응원을 하.. 2020. 2. 22.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