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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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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나를 극복해냈다.

by 새벽부터 횡설수설 2019. 9. 22.

남들이 성가시고 귀찮다고 생각하는 일을 기꺼이 이행함으로써 어제보다 더 나아졌다는 걸 느끼는 오늘입니다. 이렇게 하나하나씩 해나가는 게 아닌가 싶어요.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면서 껍데기가 아닌 실한 알맹이를 만들어 가는 거죠. 세상의 제대로 된 것들은 모두 귀찮고 성가신 일들의 수행이 모여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담긴 것이 결과적으로 살아남는 법인 것이죠. 편법과 핑계는 그리 오래가지 못해요.

저는 오늘도 저 자신을 극복해내는 과정을 통해 정신에 살이 꽉 찬 인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에 나섭니다. 그러한 과정 속에 조금은 고독하고 아쉬울지 몰라도 누군가는 진가를 알아볼 것이라는 걸 알기에 결코 주눅 들거나 초조해하지 않습니다. 내일도 저는 오늘의 저보다 더 나은 자신이 될 수 있도록 기꺼이 땀과 눈물을 훔칠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이러한 결연한 의지와 태도가 필요합니다. 쉽진 않습니다. 우리의 본성을 거스르는 일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우리의 존재는 이성적이고 초월적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통제가 가능합니다. 통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나의 육체를 깨끗이 정화하고, 체력을 축적하는 데에 충분한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이 과정이 결코 쉽진 않습니다. 저도 중간에 굴러떨어지기도 하니까요. 그렇지만 그러한 실패의 과정이 우리에게 숨 쉴 틈을 줄 수 있는 아주 존귀한 시간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어떠한 일에 앞서 내가 벅차야 합니다. 그래야 성장의 기미를 붙잡을 수 있어요. 많이 힘들고 어려운 것에 기회가 있기 마련입니다. 안주는 별로입니다. 술도 마셔야 되고, 더 이상 발전하지도 못하게 하는 게 안주거든요. 나 자신에게 온당하지 못한 건 과감히 끊으세요. 제가 잘하고 싶은 것처럼 여러분 또한 자신의 인생을 잘 꾸려나가고 싶잖아요. 자신에게 옳은 일을 하세요. Just d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