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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생각16

다 때가 있어요. 우리는 이따금씩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초조함으로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때론 그러한 불안감이 우리에게 긍정적 작용을 하는 경우도 있죠. 불안감이 우리를 고무시키는 경우가 그것입니다. 불안감이 우리로 하여금 뭐라도 하게끔 하는 거죠. 저 역시도 군 제대 후에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휩싸였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현실을 깨닫기 시작하자 세상이 너무 무서웠어요. 저는 고무되었다기보다는 심리적으로 많이 흔들렸었던 것 같아요. 주위에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발을 동동 굴렀어요. 그러다가 군대에서 모아둔 돈까지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통장에 일체의 잔고도 남지 않게 되자 다시 한번 발을 동동 굴렀습니다. 그러다가 당장의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 2019. 9. 21.
떠나보냈다는 걸.. 확신하게 되었을 때, 한동안은 걸어볼 엄두를 내지 못했다. 맞아. 여기에서도 눈을 맞췄었지. ​ 어느샌가 아무렇지 않게 되었다. 남아있는 기억과 마음의 자리는 별개의 은하계인가보다. 그러니 이제 너 없이도 나는 꽤 살만한가 보다. ​ 너 없이도 잘 살고 있던 나는 너라는 미완의 생명이 끼어든 탓에 고요하고 적막한 호수에 떨어지는 작은 운석 조각처럼 무거운 파동의 짐을 고스란히 맞이해야 했다. 가라앉은 운석 조각은 떨어질때의 모습으로 기억되어 호수 밑 바닥 어딘가에 잔존한다. 대형 폭죽이 만발한 뒤에야 알아볼 수 있는 하늘의 여백처럼 말이다. ​ 그런데 가끔 문득 느껴지는 건, 너 없이도 이 거리를 잘도 걷는 내가 역겨워질 때가 있다는 거야. 2019. 9. 2.
똑바로 길을 걸어가는 사람은 꾸는 꿈도 다르다. 며칠 전에 꿈을 꿨더랬죠. 꿈에 대한 내용을 상세하게 말하진 않을게요. 괜히 팔리는 느낌이 들어서요. 하하! ​ 유명 인사가 나오는 꿈이었는데요. 자고 일어나니까 기분이 너무 묘해서 꿈 해몽을 찾아봤어요. 아주 좋은 길몽이더라고요. 그러더니 꿈의 내용대로 탁! 하고 현실에 나타났어요. ​ 저에게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프로젝트 때문에 다른 도시로 이사를 가게 되었거든요. 저는 프로젝트를 성취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것이 간밤의 꿈에서 나타날 정도로 말이죠. 이 일을 통해서 또 한 번 깨닫게 된 게 있어요.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삶을 관철시킨다면 온 우주가 나를 도와주는 것 같아요. 그 증거가 바로 꿈으로 나타나는 것 같고요. 이처럼 좋은 의도의 노력은 나에게 좋게 돌아오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2019. 7. 21.
내가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는 이유! 저는 평소에 강의에 참석하거나 일을 하는 경우에 집에서부터 상당히 먼 지역이라도 걸리응 시간을 별로 게의치 않는 데요. 독자분들이 보시기에는 의아해할 수 있으려나요? 그러시다면 이제부터 그 의아함을 풀어드리겠습니다. 저는 이동하는 시간동안 스마트폰을 거의 보지 않고 다른 걸 합니다. 어떤걸 할까요? 저는 "자기계발"을 하고 있습니다. 네 맞아요. 의 글의 내용을 보신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자기계발 예찬론자인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간 내내 자기계발을 하고 있습니다. 짧으면 40분에서 길면 3시간 정도의 이동 시간이죠. 제가 이 시간을 자기계발을 하기 위한 시간으로 활용하는 이유는 어느 때보다도 집중하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지하철이나 버스 내에서는 딴짓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환경이 되는 거죠... 2019.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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