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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경험8

우리는 모두 탐험가가 되어야 한다. 탐험가. 뭔가 이 단어 하나만으로도 구미가 쫙 당기지 않나요? 이 세계의 어딘가를 탐험한다는 흥미진진하고 설레는 단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의 어린 시절에는 인디아나 존스라는 탐험가에 대한 영화가 유행을 했었습니다. 언젠가 TV 전파를 타고 흘러나오는 그 영화를 보면서 '탐험은 정말 흥미진진한 것이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인간이 위험을 무릅쓰고 지구 밖의 달을 탐사하고, 화성에 가려는 이유가 이러한 막연한 호기심과 흥미진진함에서 시작되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우주인이 아닌 우리가 과연 달과 화성을 탐험하러 떠날 수 있을까요? 50년 후 정도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지금과 같이 팬데믹을 맞이한 우리로써는 조금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 듯싶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지구에서 할 수 있는 탐험은 무.. 2020. 11. 12.
프롤로그 1 ​'완벽한 아르바이트'라는 제목의 글을 다루기에 앞서 어떠한 연유로 이러한 주제의 글을 쓰게 된 것인지에 대하여 독자분들에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취업이 아닌 아르바이트를 책의 주제로 다룬 것은 우선 저 스스로가 취업의 왕도에 대하여 논할 수 있을 정도의 역량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의 이유는 성공적인 아르바이트의 경험이 결국에는 만족스러운 취업으로 연결된다는 스스로의 확신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확신은 저의 수많은 아르바이트 경험을 통해 직접 증명해온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다양하고 많은 경험을 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삶의 경험은 우리를 더욱더 특별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삶에 총체적인 만족감과 기쁨을 가져다 준다는 것을 .. 2020. 6. 19.
설렘이 익숙함으로 바뀔 때, 나는 서울에서 지방 소도시로 잠시 동안 이주 생활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것도 같은 장소에서 두 번이나 말이다. 그래서인지 작년 7월에 이곳으로 내려올 때의 두근대고 설레는 감정에 어느 정도의 상태 변화가 있었나 보다. 설렘에서 익숙함으로 말이다. ​같은 곳에서의 생활은 다들 적당히 그런가 보다. 매일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서울에서도 익숙함의 답답함을 자주 느꼈으니 말이다. 그러나 이곳은 서울과는 다르게 변화가 더디기만 하다. 그래서 이젠 설렌다기보다는 여전한 생소함을 유지하고 있다. ​이제는 새로운 배움과 자극을 위해서 인공적인 행위(?)들을 해나가야 할까 보다. 자고로 우리라는 존재는 흐르지 않으면 썩기에. 2020. 5. 7.
[마지막 화]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 그렇습니다. 선택, 모든 결과는 스스로가 자초한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고백하건대, 저 역시도 과거에 공감 능력이 극히 떨어지는 사람이었습니다. 동시에 타인에 대한 관심 또한 거의 없었습니다. 그때가 20대 초반이었습니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친구들을 만나는 걸 정말 좋아했어요. 스포츠와 게임을 좋아해서 밤낮 가릴 것 없이 몰려다니며 친구들과 신나게 놀아댔죠. 그런데 유독 친구들과 한잔하는 날, 조금은 진중한 이야기를 하는 분위기에서는 좀처럼 원활하게 대화에 녹아들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날에는 거의 매일 같이 친구들에게 많은 질타를 받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친구들에게 반감을 가졌던 적도 많고요. 복수심에 불타서ㅋㅋ "꼭 갚아주겠어!!"라고 다짐을 했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지금 .. 2020.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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