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중심리1 이놈의 노예 근성 라는 책을 보면 '동의 되지 않은 권위에 복종하지 말라'라고 쓰여있습니다. 책의 저자 박웅현 선생님께서 책에 왜 이런 말을 썼을까요? 이유는 안 봐도 뻔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게 그러고 있기 때문이죠.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 노예 근성에 아무런 저항 없이 끌려가고 있습니다. 사실 고백하건대 저에게 그런 면이 전혀 없다고 말하는 것은 거짓말일 것입니다. 그래서 가끔 아쉽고 짜증이 나는 순간이 있습니다. 권위가 있다고 느껴지는 사람 앞에서 혹여라도 누를 끼칠까 눈치만 보고 있는 재주가 불쑥 튀어나올 때가 있거든요. 또 하나 예를 들어 볼까요? 수업이나 강의 때에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도통 질문들이 없습니다. 게다가 강사가 뭐 하나 질문이라도 하려고 하면 강사와 눈이 마주칠까봐 시선을 피하기 바쁘고요... 2020. 11. 1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