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1 서울의 확진 대기자들 나는 현재 서울 집이다. 아침에 작업을 하기 위해 공공장소에 방문할 때면 아직까지도 아직까지도! 삼삼오오 몰려서 웃고 떠들고 있는 사람들이 참 많다. 그렇게들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고 있는데 여전히 상황의 심각성을 모르는 이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20대서부터 중장년층까지 연령도 참 다양하다. 어떤 친목 그룹에는 심지어 감기 환자(?)도 존재하고 있었다. 마스크를 끼지 않고, 소매에 입도 가리지 않은 채 그룹원들에게 연신 기침을 해댄다. 이에 그룹원들은 머쓱하다는 듯이 "어? 얘 코로나 걸린 것 아냐? 코로나 걸렸네!ㅎㅎㅎ"하며 웃음으로 어색한 상황을 웃어넘기기 위해 나름 노력을 하는데.. "그게 웃어넘길 일이냐? 이 미개한 확진 대기자들아! 감기에 걸렸으면 그냥 방에 들어가서 며칠 좀 처박혀 있어라!.. 2020. 3. 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