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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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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의 미학 오늘은 조금 느지막이 일어났어요. 해가 중천에 떠있더라고요. 그런데 해가 중천에 떠있다니요! 해가 오랜만에 제 얼굴을 드러내는 것 같아서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햇볕이 따뜻하면 뭘 해야 될까요? 전 운동을 한답니다. 오늘의 햇볕을 놓칠 수 없기 때문이죠.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공원으로 향했어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스포츠인 농구를 하는 것으로 런닝을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한 시간쯤 농구를 했을까요? 머리에서 땀이 흐릅니다! 길고 길었던 추운 겨울날에는 땀을 흘리기가 참 힘들었어요. 아 정말 그립고도 그리운 따뜻한 날의 구슬 땀입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제게 겨울은 그야말로 통곡의 세월이었습니다. 겨울에는 공기 자체가 차갑다 보니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더라도 부상당할 확률이 비교적 높습니다.. 2020. 3. 25.
오늘의 초대 손님^^ 이제 막 날씨가 좋아지기 시작했잖아요. 길을 걷는데 어디서 기분 좋은 달큼한 냄새가 납니다. 선선한 바람이 달큰하고 고소한 냄새를 전해주네요. 그렇습니다. 봄의 살갗 냄새입니다. 그 어느 냄새보다도 향기롭기만 합니다. 이렇게 완연한 봄이 방금 막 도착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2월 초에 알레르기성 기침으로 며칠간 불안함을 떨칠 수가 없었어요. 그때가 막 중국에서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질 무렵이었거든요. 저와는 전혀 관련될 수 있는 껀덕지는 없었지만 "이 시국에 하필 감기에 걸리다니.."하고는 불안감을 쉽게 떨쳐버릴 수는 없었어요. ​그러다 기온이 상승하고, 봄이 오자마자 몸에 생기가 돋고, 다시금 활력이 살아났습니다. 지금은 수퍼맨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겠습니다. 푸하하하! ​다가오는 봄의 자리를 만들기 .. 202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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