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횡설수설 #새횡설 #글쓰기 #작가의생각 #속마음 #고백 #여행 #생각1 글을 안 썼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 매일 글 쓰는 게 당연한 일이다 보니 글을 쓰지 않고도 썼다고 생각하는 일이 근래 들어 종종 생기네요. 오늘은 아침 런닝을 끝마치고 늘 들르는 빵집에서 빵과 우유를 먹으며 하루 일과를 정리했는데도 말이에요. 그런데도 오늘의 글을 쓰지 않았다라니.. 간만에 서울에 와서 긴장이 확 풀려 버린 탓인지도 모르겠어요. 원래 새벽 또는 아침에 글을 쓰지만 미처 쓰지 못하는 날이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저녁에라도 글을 쓰지 않으면 하루 종일 찝찝한 느낌이 들어요. 저 참 인간적이지 않나요!!(눈물...) 열차 시간이 남은 덕에 청량리역 주변을 어슬렁(?) 거려 봤어요. 역사 바로 앞에 이 세상에서 가장 작을 것만 같은 도서관을 발견했어요. 이름처럼 정말 작은 도서관이라는 단어가 딱 들어맞는 곳이었어요. 서가를 둘러.. 2019. 8. 2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