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횡설수설 #새횡설 #배달하기좋은날 #배달부 #빵 #우유 #그림 #작품 #작가 #배달의민족 #비둘기 #급식1 배달하기 좋은 날. 작품명: 비둘기 급식 배달부의 깨달음 작품 설명: 오늘 아침, 출근 시간을 착각해서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급하게 지하철역으로 향하는 게으른 작가는 아침에 매우 배가 고팠다. 역사 안에 있는 빵집에서 가장 맛있게 보이는 빵과 우유를 구매하여 가방 속에 정성스럽게 담았다. 지하철을 타고 근무지로 향하는 시간 내내 생각했다. 열차에서 내리면 따뜻한 햇살 아래서 그 누구보다 여유롭고 맛있게 빵과 우유를 먹겠노라고.. 드디어 때가 온 것 같다. 작가는 따뜻한 햇살 아래 양지바른 돌의자에 돌덩이만큼 무거운 가방을 내려놓고 설레는 감정으로 빵과 우유를 꺼냈다. 지하철에서 빵을 먹으면 민폐가 될 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뱃가죽이 등딱지에 닿도록 안간힘을 써서 먹기를 참았더랬다. 그런 그이기에 간절히 기다리던 순간.. 2019. 4. 1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