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횡설수설 #새횡설 #생존기 #환경 #도전 #성장 #존재 #글쓰기 #생각1 생존기 - 1 (19.09.10) 오늘도 나는 내 나름의 방식대로(?) 나름 멋지게 생존했다. 낯설고 생소한 환경에서 조차 나의 적응력은 어떠한 것들도 꺼릴 것이 없는 것 같다. 나의 존재를 알아봐주는 또 다른 존귀한 존재들 사이에 둘러싸인 기분은 어떠한 심오한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이상향의 기분이다. 이곳에 오기 일전에 나를 스스로 지칭하기를 커뮤니케이터라고 하였다. 그러나 이곳에 온 지 한달이 갓 넘은 시점을 중간 점검이라 한다면 그닥 커뮤니케이터로써의 존재감은 크게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아쉬운 면이 없지 않아 있다. 관계의 상태 변화가 양에서 질적인 부분으로 넘어가면서부터 마치 도시 사회에서 촌락으로 격하되어 무언가가 채워지지 못한 느낌이다. 하지만 나는 지금의 이 상태가 옳은 것임을 알기에 흔들림이 없겠다. 아까 글감.. 2019. 9. 1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