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1 코로나가 뒤바꿔 놓은 일상(2020/02/29) 망할 놈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2,000명을 훌쩍 넘어섰네요. 하루에 많게는 500명에서 적게는 200명의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이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은 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지하철과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기침 한 번만 해도 사람들의 눈총이 여기저기서 쏟아집니다. 그렇다 보니 웬만하면 기침을 안 하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참고 또 참습니다. 불편하지만 지금과 같은 시국에는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지하철에서 책 읽는 재미도 당분간은 느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꽤 오랫동안 정말 재미나게 책을 읽고 하루의 보람으로 삼았는데요. 이제는 그럴 수도 없어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러나, 결코 낙담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방에 콕 .. 2020. 2. 2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