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1 오늘도 카페에 갑니다. 우리의 일상에 카페라는 공간이 없었을 경우에 일상의 모습은 어떠했을까요? 만약에 카페가 존재하지 않았더라면 조앤 롤링의 걸작 해리 포터는 존재하지 않았을지 모릅니다. 어제는 길을 걷다가 우리나라에 카페가 너무 많다고 불평을 했어요. 한국에 카페가 너무 많다는 말에 "한국에는 길에 앉아서 쉴 만한 의자나 벤치가 거의 없다. 그래서 사람들이 쉴 곳을 찾아 카페에 가기 때문에 이렇게나 카페가 많은 것이다."라고 말이에요. 그런데 참 인간의 생각이란 게 웃깁니다. 어제와 오늘의 생각이 첨예하게 달라졌으니까요. 오늘은 또 카페 공간이 우리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고 떠들어대고 있으니까요. 글을 쓰면서 스스로 조금 뜨끔했던 게 제가 평소에 생각보다 많은 불평을 하고 있었다는 거예요. 똑같은 사물을 보더라도 어떤 .. 2020. 4. 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