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2

'완벽한 아르바이트'라는 제목의 글을 다루기에 앞서 어떠한 연유로 이러한 주제의 글을 쓰게 된 것인지에 대하여 독자분들에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취업이 아닌 아르바이트를 책의 주제로 다룬 것은 우선 저 스스로가 취업의 왕도에 대하여 논할 수 있을 정도의 역량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의 이유는 성공적인 아르바이트의 경험이 결국에는 만족스러운 취업으로 연결된다는 스스로의 확신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확신은 저의 수많은 아르바이트 경험을 통해 직접 증명해온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다양하고 많은 경험을 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삶의 경험은 우리를 더욱더 특별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삶에 총체적인 만족감과 기쁨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예견하고 실행해왔습니다. 아르바이트는 그런 저의 경험의 수단이 되어주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만나면서 제 삶의 폭과 깊이는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풍성해졌습니다. 물론 그러한 과정이 모두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상황을 타계할 방법을 찾으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하나의 경험은 저에게 무수히 많은 인사이트와 개인의 성장을 얻어 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책에서는 아르바이트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시는 사람들, 아르바이트를 더욱 잘 해내고 싶은 사람들, 아르바이트를 통해 삶의 새로운 전기를 맞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입니다.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이 책을 통해 이 나라의 젊은 인재들이 더 나은 삶의 표본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이야기할 것이며 더불어 현실에서의 아르바이트를 단순한 돈벌이로써가 아닌 어떻게 그것을 활용하여 내 삶의 전환점을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실제적인 이야기를 나눌 것입니다. 이 책에서의 지침들을 믿고 제대로 실행하기만 한다면 완벽한 아르바이트는 물론이거니와 그 이상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완벽한 아르바이트는 당신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