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3

나는 다시 동경할 수 있을까? 어릴 때부터 불과 작년 정도까지 나의 꿈은 늘 변함이 없었다. 사람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선사해주는 한 명의 아름다운 뮤지션이 되겠다고 말이다. 고2 수능을 딱 1년 남겨놓은 중대한 시기에 나는 실용음악학원 취미반에 등록을 하였다. 그때부터 연필을 잡는 시간보다 어쿠스틱 기타의 코드를 잡는 시간이 훨씬 많았더랬다.. 그래서 작년까지 약 10년, 나는 10년 동안 같은 꿈과 목표를 꿔왔었다. 그러나 현재 나는 아이러니하게도 꿈과는 조금 다른 일들을 하고 있으면서도 전혀 아쉽지가 않다. 이것 또한 나의 버킷리스트? 혹은 꿈에 가까운 일 중에 하나이기 때문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가끔은 이전의 꿈 만큼이나 현재의 일에서 얻는 설렘이 있는데 그럴 때면 당사자로서는 기분이 참 묘하다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 2020. 6. 4.
우리들의 이야기 언젠가 우리 뒤돌아 보면 우리의 어제와 오늘이 그리워지는 날이 있겠지? 어제나 오늘의 일상이 영원하지는 않을 테니까 말이야. 미리부터 그리워질 것 같아 조금 슬퍼지기도 하지만 너희들과 내가 보낸 시간들이 뭉그러지지 않도록 앞으로 남은 우리들의 시간 동안 계속 함께 춤을 추고 싶어. 그리고 우리 언젠가 때가 되면 각자의 길목에서 되도록 멀리 날아갈 수 있기를 바랄게. 2019. 12. 19.
잊지 말아요. ​ 오늘이 내 삶의 ​가장 젊은 날이라는 걸요. ​그러니 나에게 남은 앞으로의 시간을 소중히 하기로 해요. 2019. 9. 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