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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문장4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여느 때처럼 카페에 앉아 노트북을 열었는데 옆에 앉아있는 카페 아르바이트생의 모습이 내 시야에 걸린다. 하루 8시간 카페라는 공간에 매여 자유의 일부를 제한당한 채 메여있는 그들을 보면서 현재 나의 자유로움을 그들과 비교하고 있다. 마치 날아가는 새와 개집에 묶여 사료를 먹는 개의 갭 차이랄까.. ​나는 감사하게도 현재 어디든 멀고도 높게 날아오를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의 자유로움을 누릴 수 있다. 다만, 너무 자신만만하여 고도를 올리기만 한다면 드물게지만 벼락을 맞고 그대로 땅바닥으로 곤두박쳐 버릴 위험도 있을 것이다. 날개가 있다고 자유만을 찾아 나서는 것은 무의미한 방랑일 것이다. ​그래서 규칙성이 중요하다. 주어진 자유에 규칙성을 부여하지 않는다면 이는 무절제함, 자기 파괴라는 혼돈 속으로 자신을 .. 2020. 9. 9.
내가 아침에 일어나면 하는 일 "이불 정리"입니다. ​ 제발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 정리부터 하세요. 자기 이불도 못 개면서 밖에 나가 뭘 이루겠다고 설쳐대나요. 어렵다고요? 그럼 좋은 방법이 하나 있어요. ​"입대" ​"저도 사실 이 이불 정리 습관을 군대에서 익혔어요. 정말 감사한 곳입니다. 그러니 입대를 강력 추천해요. 입대는 정 못하겠다 싶으면 저한테 오세요. 정신 교육 빡세게 해드리죠. 다들 잘자고요.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 정리부터 하세요. 변화는 작은 것에서부터 손대야 해요." 2020. 1. 2.
우리들의 이야기 언젠가 우리 뒤돌아 보면 우리의 어제와 오늘이 그리워지는 날이 있겠지? 어제나 오늘의 일상이 영원하지는 않을 테니까 말이야. 미리부터 그리워질 것 같아 조금 슬퍼지기도 하지만 너희들과 내가 보낸 시간들이 뭉그러지지 않도록 앞으로 남은 우리들의 시간 동안 계속 함께 춤을 추고 싶어. 그리고 우리 언젠가 때가 되면 각자의 길목에서 되도록 멀리 날아갈 수 있기를 바랄게. 2019. 12. 19.
잊지 말아요. ​ 오늘이 내 삶의 ​가장 젊은 날이라는 걸요. ​그러니 나에게 남은 앞으로의 시간을 소중히 하기로 해요. 2019.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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