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2 그럼에도 불구하고 써야 합니다마는.. 글쓰기를 안 한지 벌써 5일.. 매일 쓰던 글을 5일 동안이나 쓰지 않았다는 것은 내가 그만큼 스스로에게 게을렀다는 것을 방증하는 셈이라고 할 수 있다. 결코 독자들에게 낯짝을 들 수 없는 무늬만 작가인 나의 한심한 허물을 곱씹어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써야 하는 글이었지만 작가의 숙명 또는 명목으로 통용된다는 작품의 지속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말았다. 굉장한 자괴감과 이루 말할 수 없는 부끄러움이 어깨를 짓누른다. 나는 언제나 그랬다. 끝끝내 밑바닥까지 내려가서야 바닥을 치고 다시 올라올 기미를 찾으니 말이다. 자그마치 5일이다. 5일 동안 쓰였어야 할 다섯 편의 글이 그 어디에도 실리지 않았으니 독자는 물론이고, 편집자들의 레이더망에도 걸릴 확률은 조금도 없었을 것이다. 나의 수치스러운 딜레마를 .. 2020. 5. 15.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관계를 잃지 마세요!(feat.자아성찰) 나의 잘못을 되돌아보고, 상대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다해 상대를 대한다. 엎질러진 물이니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닦고, 다시 관계를 회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요즘의 글을 보면 제가 스마트폰 자체를 잘 안 하는 사람으로 비칠 수도 있겠지만 저도 나름 카카오톡에 다양한 단톡방을 지인들과 공유하고 있답니다. 물론, 활발하게 SNS를 하는 편에는 속하지 않지만 말이죠. 그런데 말이에요. 오늘 아침에 제가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있는 한 단톡방에서 사단이 났지 뭡니까.. 단톡방에서 한 친구가 저에게 말을 건넸어요. 그런데 그 말의 의도가 썩 좋아 보이지가 않더라고요. 그래도 뭐 별 의도가 아니겠거니 하고는 평소처럼 답장을 이어나갔는데요. 그래도 뭔가 친구의 말이 계속 마음에 걸리는 건 여전하더라고요. 나.. 2020. 2. 2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