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배려2

서울의 확진 대기자들 나는 현재 서울 집이다. 아침에 작업을 하기 위해 공공장소에 방문할 때면 아직까지도 아직까지도! 삼삼오오 몰려서 웃고 떠들고 있는 사람들이 참 많다. 그렇게들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고 있는데 여전히 상황의 심각성을 모르는 이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20대서부터 중장년층까지 연령도 참 다양하다. 어떤 친목 그룹에는 심지어 감기 환자(?)도 존재하고 있었다. 마스크를 끼지 않고, 소매에 입도 가리지 않은 채 그룹원들에게 연신 기침을 해댄다. 이에 그룹원들은 머쓱하다는 듯이 "어? 얘 코로나 걸린 것 아냐? 코로나 걸렸네!ㅎㅎㅎ"하며 웃음으로 어색한 상황을 웃어넘기기 위해 나름 노력을 하는데.. ​"그게 웃어넘길 일이냐? 이 미개한 확진 대기자들아! 감기에 걸렸으면 그냥 방에 들어가서 며칠 좀 처박혀 있어라!.. 2020. 3. 7.
코로나가 뒤바꿔 놓은 일상(2020/03/01) 어제는 카페에 갔더랬죠. 코로나19에 걸린 게 죄는 아니지만 일부 시민들의 배려 없는 모습을 봤어요. 기침을 앓는 커플이었는데 마스크를 쓰지 않고, 심지어 기침을 할 때에는 손으로 가리지도 않은 채 연신 기침을 내뱉었어요. 몇 번의 눈총을 보냈지만 눈치를 전혀 못 채더라고요. 점점 상황이 악화되어가는 상황이고, 그토록 전문가들이 감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자가격리를 하는 게 지역 사회를 위한 일임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 이들이 있다는 게 너무 아쉽고, 화가 날 수밖에 없더라고요. 제 동생이었으면 바로 날아 차기를 시전했을 겁니다. 휴 속풀이는 여기까지 할게요. ​다들 조심하세요. 어제 뉴스를 보니 22살의 여자 하키 운동선수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운명을 달리했더라고요.. 2020. 3. 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