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오늘의 인사이트 News

코로나가 뒤바꿔 놓은 일상(2020/03/01)

by 새벽부터 횡설수설 2020. 3. 1.

어제는 카페에 갔더랬죠. 코로나19에 걸린 게 죄는 아니지만 일부 시민들의 배려 없는 모습을 봤어요. 기침을 앓는 커플이었는데 마스크를 쓰지 않고, 심지어 기침을 할 때에는 손으로 가리지도 않은 채 연신 기침을 내뱉었어요. 몇 번의 눈총을 보냈지만 눈치를 전혀 못 채더라고요. 점점 상황이 악화되어가는 상황이고, 그토록 전문가들이 감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자가격리를 하는 게 지역 사회를 위한 일임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 이들이 있다는 게 너무 아쉽고, 화가 날 수밖에 없더라고요. 제 동생이었으면 바로 날아 차기를 시전했을 겁니다. 휴 속풀이는 여기까지 할게요.

다들 조심하세요. 어제 뉴스를 보니 22살의 여자 하키 운동선수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운명을 달리했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평소에 체력이 좋고, 건강을 자신해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게 지금의 코로나 바이러스 질병입니다. 어딜 가든 돌아이는 있다죠. 종종 출현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예정자인 돌아이들을 부디 각자 잘 피해 다니시기를 바랍니다.

바이러스가 지역 사회 전파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희망과 자신감을 잃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방심하지 마십시오. 정부의 안일한 대처와 섣부른 방심이 지금의 사태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각.자.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