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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삶의기술3

우리는 스스로 영향을 미친다. 모두들 나비효과라는 말을 한 번씩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나비효과[Butterfly effect]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날씨 변화를 일으키듯, 미세한 변화나 작은 사건이 추후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결과로 이어진다는 의미. ​나비효과라는 용어는 작가 브래드버리(Ray D. Bradbury)가 1952년 단편소설 에서 처음 사용하였습니다. 나비효과는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지구 반대편과 같이 거리가 먼 곳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현상을 말합니다. ​저는 이 원리가 우리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샘입니다.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말하자면 우리 안에 존재하는 기운을 서로 주고받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기운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우리에게 되돌아오.. 2020. 7. 28.
깨끗할 수 없다면, 차라리 죽음을 달라(feat.청소하는 남자) 저는 최근에 생활 습관이 확연하게 달라졌습니다. 제 주변 정리를 끝내고나서 겪게 된 삶의 변화죠. 그래서 지금은 제 주변이 깨끗하지 못하면 도무지가 참을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뭐든지 심하면 중증이라는데.. 아무튼, 일이 그렇고 그렇게 되어버렸습니다. 독자 여러분들, 제가 이정도로 궁극의 개끗함을 추구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어어? 저거 저거! 단순한 결벽증 환자 아냐 이거? 흠.. 쯧쯧(혀를 참 많이도 차신다.)", "자기 기준에서만 깔끔하다고 생각하는 거 아냐? 착각도 자유지!"라고 그다지 의문점 없이 생각하셨다면야 대답해드리죠. ​ 제가 깨끗함과 정리된 환경을 추구하는 이유는 보다 근원적인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는 현재의 시간을 더욱 효과적으로 잘 활용하여 더 나은 미래를 .. 2020. 3. 28.
비우기 과정의 보스몹 오늘 아침부터 요란을 떨었더니 정신이 없네요. 요즘에 곤도 마리에의 정리법을 실천하고 있는데요. 어제 저녁에 버리려고 빼두었던 냄비 몇 개를 어머니가 발견하시고는 이건 이래서 써야 되고, 저래서 필요하다며 다시 가져다 놓으시더라고요. 제가 그냥 단순히 막 버리는 게 아니에요. 기능적으로 사용 불가능한 것들만 일부 버리고 있거든요. 그중에 몇 개의 냄비는 손잡이가 나가고, 음식을 해 먹을 수 없을 정도로 냄비 안이 검게 타버렸어요. 그런데 어머니는 그것들이 굳이 필요하다면서 절대로 버리면 안 된다고 하시는 거예요. 그리고 그 냄비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시는데 전혀 설득력이 없어요. "이 냄비에는 고구마를 삶아 먹어야 돼." 사실 고구마를 주로 삶아 먹는 냄비는 따로 있어요. 훨씬 더 크고 확실히 제 기능을.. 2020.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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