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횡설수설 #새횡설 #글쓰기의본론 #진심 #진실 #숙제 #자세 #고민 #숙고 #글쓰기 #문장 #생각 #의문 #물음 #원론1 글쓰기의 본론 문득 제가 글을 스스로 쓰는 것에 대해 떠오른 몇 가지 생각들이 있어요. 그 첫 번째는 부담 없이 쓰고 싶다였고, 두 번째는 쓰고 싶은 대로 쓰자였어요. 누가 보든 안 보든 어떠한 시선에 갇혀 내 한계선을 정하지 말고 편하게 이야기하듯 써보자는 마음을 가졌던 것 같거든요. 우와~ 이러한 사실을 매번 글을 쓰면서도 까먹고 있었던 거 있죠. 저의 글쓰기는 일명 지극히 개인적인 글, 아무도 호응해주지 않을 만한 또 그렇다고 깊은 사유가 담겨있지도 않은 글, 글로써 효용성의 가치는 망각한 채 본인의 보람을 위한 글을 써서 공개된 판에 널어놓은 다소 자기 생각 중심인 글쓰기 방식의 글 등이 전부였는데요. 제가 뭘 안다고 어째서 지금 이렇게 다른 사람을 위한 글을 쓰고 있는 건지 귀가 일순간 뻘게져 오네요. 그렇다.. 2019. 10. 2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