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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소통2

누구의 방해도 받고 싶지 않습니다만 누구의 방해도 받고 싶지 않지만 방해받게 되는 것이 세상사 아닐까요. 그리고 그 방해가 우리의 상황을 더 좋게 만들어줄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을까요. ​때는 2014년, 군대에서 막 전역을 한 저는 한동안 군대에서 풀지 못한 한을 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실컷 놀다가 결국 늘어지게 되었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혼자 방에 틀어박혀 하루 종일 게임만 하는 등의 일상을 반복했습니다. 그렇게 3개월이라는 어마어마한 시간이 지났어요. 그렇게 혼자 시간을 보내는 동안 저는 대인관계 기피증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사람들을 멀리하고 혼자만 지내게 되는 성향이 되었어요. 그 이면에는 현실에 대한 회의와 공포심이 얼룩져 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폐인 같은 일상을 반복하던 중에 누군가 저에게 일을 해보면 어떻.. 2020. 6. 10.
[2편]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한다."라는 말이 있죠. 요즘같이 급변하는 시대에서도 이 말은 통용이 됩니다. 어느 곳에서건 그곳에는 보이지 않게 지켜야 할 약속이 있는 거거든요. 악법도 법이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역설적으로 우리가 지금과 같이 민주 사회에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악법을 따르지 않기로 한 소수의 혁명가들에 의해 사회의 인식이 변화되고 법이 개정되었기 때문이지 않습니까? 저도 이에 공감을 하는 바입니다. 양심을 저버린 권력가들의 악법에는 공동의 권리와 평등이 실현되지 않기 때문에 굳이 그러한 로마법을 따르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양심에 근거한 규율이나 질서는 선을 향한 의식적인 행위이므로 설령 그 방법이나 절차가 내 기준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따를 여지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을 하.. 2020.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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