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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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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그대로 있어도 충분히 예쁘지 않고, 멋있지 않다.

by 새벽부터 횡설수설 2019. 6. 22.

웬 악담이냐고요? 저는 자신을 제대로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겁니다. 여러분은 자기 자신이 남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치는지 신경 쓰고 있으신가요? 혹자는 "남 신경 쓸 필요 없고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면 돼"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있으시라 생각됩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제 생각은 반반입니다.

예를 들면, 있는 그대로의 나라는 사람이 남들이 보기에 굉장히 불편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나만 그걸 모르고 있다면? 매력은 커녕 비호감으로 보인다고 가정하면 과연 있는 그대로의 나의 모습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저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개선해야죠. 당연히 괜찮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고민에 몰두할 것 같습니다.

제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퇴근 길의 버스 안에서였습니다. 데이트를 하는 것처럼 보이는 남녀가 유독 눈에 띄었습니다. 그런데 남성분의 말투와 용모가 계속 신경 쓰이더군요. 여성분은 한껏 꾸미고 나왔는데 남성분은 허름한 반바지, 슬리퍼 등의 차림이었거든요. 게다가 더 가관인 건 말투와 행동이 매우 팔랑(?)이의 모습을 하고 있더라고요. 너무 가볍게 보였어요. 내가 여성분이었으면 데이트 상대로 최악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아마 그 남녀분의 데이트는 그게 마지막이 되었으리라 예측해봅니다. 그래서 혹시 나도 저런 모습, 용모와 행동이 매력 없게 비치진 않았을까?라는 의문이 들어 생각이 깊어지더라고요. 그때 '자신을 제대로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머릿속의 경고등이 반짝였습니다.

자기 자신의 모습이 어떠한지 한 발짝 물러서서 들여다보세요. 나 스스로가 남이 된다고 생각하고 바라봅시다. 나의 옷차림이나 가벼운 행동, 촌스러운 말투 등의 구석구석 여러 부분을요. 내가 남이 되어 타인을 바라볼 때, 이상적인 모습이 있을 겁니다. 그 모습에 가까워지도록 나의 모습을 개선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내면의 아름다움을 함께 가꿔야 우리가 바라는 모습이 진정한 나의 모습이 될 수 있겠죠?

Q.내 모습을 변화시키다가 진정한 나를 잃어버리면 어쩌죠?

^^ 절대로 나 자신을 잃어버린다거나 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아요. 오히려 이전보다 훨씬 자신감 넘치고 멋진 사람이 되어 있는 나 자신에게 감동할걸요? 그 자신감이 나의 생활과 커리어적인 면에도 활력을 가져다줄 거예요. 그럼 <새횡설>의 독자분들 모두 멋남멋녀 되시길 바라요!

- 요새 제가 중점적으로 개선해나가기 위해서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생각들을 나누어보고자 이렇게 글로 전하였습니다.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무작정 따라 하지는 말고, 스스로 고민을 해보세요. 제 말이 당신에게 도움이 될지요. 도움이 될 것 같으면 변화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