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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새벽3

하기 싫은 일이, 좋아하는 일이 된다면? (feat. 이상커플 기연님) 유튜버 님의 영상을 봤어요. 영상의 주제는 행복론이었어요. 영상에서 기연님은 말합니다. 하기 싫은 일을 하는 시간을 줄이고, 하고 싶은 일에 더 많은 시간을 쏟으라고요. 기연님의 말을 듣고서 곰곰이 생각해 보았어요. "나는 하기 싫은 일을 어떻게 대하는 사람인가?" Q. 여러분에게 질문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쪽에 속하는 사람이신가요?.. 저는 하기 싫은 일을 어느 정도는 하는 유형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하고 싶은 일을 무조건 해야만 하는 사람이고요. 그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면요. 기연님이 영상 말미에 이렇게 말합니다. "하기 싫은 일을 어느 정도 하는 것은 괜찮다." 이에 저는 기연님이 하신 이야기에서 더 나아가 저는 또 다른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하기 싫은 일이 좋아하는 일이 되게는 할 수.. 2021. 2. 5.
딸기맛이 어때서 고등학교 무렵, 나와 친구들은 거의 매일 같이 그룹 운동을 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곤 했다. 우리는 늘 그랬듯이 운동을 마치고 나면 편의점에 들러 요깃거리들을 사 먹고는 했다. 어느 날이었다. 편의점에서 내가 먹고 싶은 과자를 골랐더랬다. 그런데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인 선호(가명)는 나에게 딸기맛을 골랐다며 타박을 했다. ​"딸기맛이 어때서?" ​선호는 나를 보고 고개를 휘저으며 다시 한번 쏘아붙였다. 딸기맛이 뭐냐며, 그건 너 빼고 아무도 안 먹어라는 말과 함께 말이다. 나는 도통 이해가 가지 않았다. 내가 내 돈 주고 사 먹는 건데 웬 참견질인가 싶었기 때문이다. 딸기맛은 그 어떤 과자보다도 영롱하고, 달콤한 맛을 품고 있다.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딸기향은 늘 나에게 매혹적이었다. 오늘은 시큼하.. 2020. 8. 12.
다시 새벽에 일어나보기, 안녕하세요. 좋은 새벽입니다. 오늘은 의지를 다지고, 새벽에 눈을 떴습니다. 기상 시간은 아직 밤하늘이 채 가시지 않은 새벽 4시 30분이에요. 다시 새벽에 일어나기 위해 어제부터 의지를 불태우며 만반의 준비를 했어요. 일어나보니 알겠더라고요. 무엇보다도 아침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는 제가 지금까지 얼마나 많이 시간과 에너지를 무분별하게 사용해왔는지를 말이죠. 스스로 흐트러지는 저 자신을 보면서 "과연 이런 생활을 반복하는 내가 글을 쓸 자격이 있나?"라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흐트러진 자신을 다잡기 위해 몇 번의 시도를 했지만 번번히 무산되기 일쑤였어요. 생활 리듬이 흐트러지니 좋은 에너지를 생산해낼 수가 없었죠. 안타까운 일이지만 모두가 스스로 자초한 일이였기에 감내할 수밖에 없습니다. 근데 몇 자 적고.. 2020.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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