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우한폐렴6

방심자들 사회가 혼란하고 흉흉할수록 사람들의 결속력은 단단해진다. 몇몇 이들은 자신의 사비를 털어 구호의 손길을 내밀기도 하면서 말이다. 이럴 때에는 언론이 참 역할로써 조력을 훌륭히 소화해내는 것 같다. 나는 원래 TV를 거의 보지 않지만 요즘에는 실시간 뉴스로 재난 상황을 체크하고 있다. 특히 연합뉴스와 ytn은 채널의 대부분의 편성을 뉴스특보로 채우고 있기도 하다. 나는 그러한 뉴스를 실시간으로 시청하면서 지금의 사태를 불러일으킨 원인 제공자들에 집중하게 되었는데 나는 그들을 방심자들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정부의 권고 사항에 따라 나는 사회적 접촉을 최소한으로 유지하고 있지만 오전에는 아침 습관에 따라 공공장소로 이동해서 해야 할 일들을 처리하고 있다. 그런데 이때에도 방심자들은 어김없이 등장해 이기의 씨.. 2020. 3. 5.
코로나가 뒤바꿔 놓은 일상(2020/03/03) 확진자 증가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질 않는다.. 확진자수가 5,000명이 넘어버렸다. 신x지 다들 단체로 짜파구리에 코로나 바이러스 수프라도 말아드신 걸까? 아니면 유럽처럼 신도들 사이에 볼키스를 하는 문화라도 있는 걸까.. .. 이재명 만세.. (저는 좌파도 우파도 아닙니다..) 2020. 3. 3.
코로나가 뒤바꿔 놓은 일상(2020/03/01) 어제는 카페에 갔더랬죠. 코로나19에 걸린 게 죄는 아니지만 일부 시민들의 배려 없는 모습을 봤어요. 기침을 앓는 커플이었는데 마스크를 쓰지 않고, 심지어 기침을 할 때에는 손으로 가리지도 않은 채 연신 기침을 내뱉었어요. 몇 번의 눈총을 보냈지만 눈치를 전혀 못 채더라고요. 점점 상황이 악화되어가는 상황이고, 그토록 전문가들이 감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자가격리를 하는 게 지역 사회를 위한 일임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 이들이 있다는 게 너무 아쉽고, 화가 날 수밖에 없더라고요. 제 동생이었으면 바로 날아 차기를 시전했을 겁니다. 휴 속풀이는 여기까지 할게요. ​다들 조심하세요. 어제 뉴스를 보니 22살의 여자 하키 운동선수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운명을 달리했더라고요.. 2020. 3. 1.
코로나가 뒤바꿔 놓은 일상(2020/02/29) 망할 놈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2,000명을 훌쩍 넘어섰네요. 하루에 많게는 500명에서 적게는 200명의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이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은 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지하철과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기침 한 번만 해도 사람들의 눈총이 여기저기서 쏟아집니다. 그렇다 보니 웬만하면 기침을 안 하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참고 또 참습니다. 불편하지만 지금과 같은 시국에는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지하철에서 책 읽는 재미도 당분간은 느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꽤 오랫동안 정말 재미나게 책을 읽고 하루의 보람으로 삼았는데요. 이제는 그럴 수도 없어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러나, 결코 낙담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방에 콕 .. 2020. 2. 2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