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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재난5

코로나가 뒤바꿔 놓은 일상(2020/03/03) 확진자 증가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질 않는다.. 확진자수가 5,000명이 넘어버렸다. 신x지 다들 단체로 짜파구리에 코로나 바이러스 수프라도 말아드신 걸까? 아니면 유럽처럼 신도들 사이에 볼키스를 하는 문화라도 있는 걸까.. .. 이재명 만세.. (저는 좌파도 우파도 아닙니다..) 2020. 3. 3.
코로나가 뒤바꿔 놓은 일상(2020/02/29) 망할 놈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2,000명을 훌쩍 넘어섰네요. 하루에 많게는 500명에서 적게는 200명의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이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은 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지하철과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기침 한 번만 해도 사람들의 눈총이 여기저기서 쏟아집니다. 그렇다 보니 웬만하면 기침을 안 하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참고 또 참습니다. 불편하지만 지금과 같은 시국에는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지하철에서 책 읽는 재미도 당분간은 느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꽤 오랫동안 정말 재미나게 책을 읽고 하루의 보람으로 삼았는데요. 이제는 그럴 수도 없어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러나, 결코 낙담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방에 콕 .. 2020. 2. 29.
코로나가 뒤바꿔 놓은 일상(2020/02/28) 다들 무사안녕하신지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우리의 일상은 이전과 많이 달라졌다는 걸 느끼실 거예요. 저는 일상의 패턴이 바뀌었어요. 이전에는 아침이 되면 공원에 나가 가볍게 운동을 하고, 곧장 카페에 가서 글을 쓰는 일이 하루의 시작이었는데요. 지금은 아침에 일어나면 새롭게 습관을 들이고 있는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카페를 자주 가는 일이 편치 않다 보니 집에서 작업을 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집에서 집중이 잘 안되는 사람이기 때문에 생산성에 차질이 빚어질까 염려가 됩니다. 그래도 남 탓, 세상 탓만 하고 있을 순 없으니 그래도 꾸역꾸역 의자에 앉아 글을 쓰거나 새로운 공부들을 꾸준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오늘 잠깐 산책하러 밖에 나가봤는데 날이 너무 따뜻하더라고요. .. 2020. 2. 28.
신의를 잃은 밤. 오늘은 정말 글을 쓰기 싫은 하루다.. ​어제는 일요일 대신 글을 쉬는 날로 임의로 정해서 글을 쓰지 않는다고 합리화했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더 쓰기 싫어지는 날이다. 차라리 비라도 억수로 쏟아졌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그것 역시도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니 더러 짜증만 날뿐이다. 외국으로 튀기라도 하고 싶은데 그것도 답이 못 된다. 배신감과 실망감에 이어 분노로 점철되는 감정의 사이클을 겪어낸 나의 오늘을 그다지 마주하고 싶지 않다. 삶에는 여러 굴곡이 있는 게 당연하고, 그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곡점에서 추락하는 지점은 결코 반갑지가 않다. 그냥 좀 무기력감을 느낀다.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아니면 내가 영화 속에 들어와 있는 건지? 지금 이 시국을 어떻게 스스로 합리화.. 2020.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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