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확진자6

코로나가 뒤바꿔 놓은 일상(2020/03/01) 어제는 카페에 갔더랬죠. 코로나19에 걸린 게 죄는 아니지만 일부 시민들의 배려 없는 모습을 봤어요. 기침을 앓는 커플이었는데 마스크를 쓰지 않고, 심지어 기침을 할 때에는 손으로 가리지도 않은 채 연신 기침을 내뱉었어요. 몇 번의 눈총을 보냈지만 눈치를 전혀 못 채더라고요. 점점 상황이 악화되어가는 상황이고, 그토록 전문가들이 감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자가격리를 하는 게 지역 사회를 위한 일임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 이들이 있다는 게 너무 아쉽고, 화가 날 수밖에 없더라고요. 제 동생이었으면 바로 날아 차기를 시전했을 겁니다. 휴 속풀이는 여기까지 할게요. ​다들 조심하세요. 어제 뉴스를 보니 22살의 여자 하키 운동선수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운명을 달리했더라고요.. 2020. 3. 1.
코로나가 뒤바꿔 놓은 일상(2020/02/29) 망할 놈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2,000명을 훌쩍 넘어섰네요. 하루에 많게는 500명에서 적게는 200명의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이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은 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지하철과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기침 한 번만 해도 사람들의 눈총이 여기저기서 쏟아집니다. 그렇다 보니 웬만하면 기침을 안 하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참고 또 참습니다. 불편하지만 지금과 같은 시국에는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지하철에서 책 읽는 재미도 당분간은 느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꽤 오랫동안 정말 재미나게 책을 읽고 하루의 보람으로 삼았는데요. 이제는 그럴 수도 없어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러나, 결코 낙담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방에 콕 .. 2020. 2. 2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