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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이트 News

두통과 함께하는 글쓰기

by 새벽부터 횡설수설 2019. 8. 21.

 

그새 피로가 쌓였는지 약간의 두통을 느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 상태에서 글을 쓸 수 있을까?를 많이 고민했어요. 그러다 그냥 이 상태에서 어떤 글이 나오는지 일단 한번 써보자는 심산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생각난 건데요. 글쓰기를 하고 싶고, 준비하고 계신 분들에게 이야기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

일단 쓰세요. 아무거나!

글쓰기를 잘하고 싶다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일단 뭐라도 써는 게 좋습니다. 저의 첫 글이 뭔 줄 아시나요? 그냥 나 패스트점에 왔다. 글 쓴다. 대략 이런 내용이었어요. 저는 그냥 그때 관찰한 것과 느낌을 글로 적은 것뿐입니다. 그냥 놀이하듯 적어보는 겁니다. 아침에 글을 쓰고 싶다고요? 아침에 일어나서 일단 노트북을 펼치세요. 그런 다음에 이렇게 쓰시는 거죠. 

"아 아침이네! 오늘 하늘을 보니 되게 파란걸."

저는 지금 피로한데다 머리도 아픕니다. 글은 써야 하는데 계속해서 하품만 나옵니다. 누가 보면 하품하는 기계인 줄 알 거예요. 아마도.. 그래서 아까 조금이라도 피로를 달래줄 것들을 좀 사 왔어요. 그런데 현재 시간으로 전혀 소용이 없습니다. 눈을 감고 글을 쓰고 있어요. 독자분들에게는 면목이 없습니다. 약속이니 글은 써야겠고, 이거 참 미칠 노릇입니다. 이제 그만 글을 접어야 할 것 같아요. 오늘은 조금 피곤했네요. 제가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글쓰기던 뭐든 간에 쉽게 시작하세요. 그리고 그걸 습관으로 만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Bye, Vie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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