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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593) 도대체 이놈의 행성은..

by 새벽부터 횡설수설 2020. 1. 20.

도대체 이놈의 행성은 어떻게 생겨먹었길래
정상인은 잘 보이지 않는 것일까요?

이것을 단순히 다름으로만 해석하고 모두를 정상인으로 취급해야 할까요?
아 맞다 그렇지. 그건 이치에 맞지 않아요.

이상한 건 이상한 거고, 다른 건 다른 것인데..
어라? 외계인이 다른 거지 틀린 건 아닌데.. 그러고 보면 우리도 코스모스 어딘가에 있는 외계인일터인데..
그럼 나도 다른 거야. 그럼 다르지 않은 건 뭐야?

우리가 세렝게티에 누워 여유를 부릴 수 있는 힘을 갖지 않은 이상은..

 

우리는 사회 안에서 어딘가에 지속적으로 비벼대며 살아가야 하는 거겠죠.(비비는 거 조으다...ㅎㅎ)

그래서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사회성이라는 필수 불가결한 면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알고 있을 겁니다.
이 필수 불가결함의 의미에는 책임감이 내포되어 있기도 하죠. 그런데 이를 수용하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이들은 최소한 자기 내 사회 안에서는 이상한 사람이 되기 십상입니다.

또 하나는 도덕성의 실종입니다. 사회성과 도덕성 간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니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최소한 저에게는 도덕성의 유무가 중요합니다. 도덕성이 결여된 사람 앞에서는 최소한의 미소조차 띠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상대에게는 저 또한 예의성이 결여된 자본주의 미소를 건네곤 합니다. 진퉁인 저의 웃음을 봤다면 구원받았다고 느낄 겁니다. 그러나 저는 결코 그들을 구원해주고 싶지 않답니다.

될 놈은 되고, 안 될 놈은 안 된다는 말이 진짜 그러한가 봅니다. 국가에서 채찍이라도 휘두를 수 있는 권한을 준다면 안 될 놈들을 모아놓고, 볼기짝을 다소 수줍은 표정으로 만들어주고 싶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그러면 안 됩니다. 중세 시대에 절대 권위를 가진 귀족으로 태어났다면 이야기는 달라졌겠지요.(아쉽다..)

제가 설마 그러겠어요. 농담입니다.
인류는 코스모스에서 흔적으로 찰나의 순간이겠지만 그 흔적은 전 우주에서도 가장 짙게 깔려 흩어질 겁니다. 우리는 찰나의 순간이지만 우주의 모든 과정 속에서 찬란함을 뛰어넘어 거룩함을 이룩할 것입니다. 그러한 과업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정상인으로서 구분되기 위한 이상인들도 필요합니다. 우리의 필수 불가결함을 위해서 말이죠. 결국 모든 게 자연의 섭리대로 흘러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 행성에 태어난 이상 어쩌겠어요. 이 지구만 한 곳이 없데요.. 여러분 그래도 우리를 스트레스받게 하는 그 이상한 인간들은 만날 때마다 킥앤펀치로 무찌르도록 합시다! 점점 글에 주접떠는 일이 많은 것 같군요. 이게 내 삶의 태도랑도 연관이 있는가.. 연구를 해봐야겠어요.. 우와 벌써 2월이 다가옵니다. 쉣쉣! 서두르자고요! 바쁘다 바뻐!! Thank you gu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