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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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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노예 근성 라는 책을 보면 '동의 되지 않은 권위에 복종하지 말라'라고 쓰여있습니다. 책의 저자 박웅현 선생님께서 책에 왜 이런 말을 썼을까요? 이유는 안 봐도 뻔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게 그러고 있기 때문이죠.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 노예 근성에 아무런 저항 없이 끌려가고 있습니다. 사실 고백하건대 저에게 그런 면이 전혀 없다고 말하는 것은 거짓말일 것입니다. 그래서 가끔 아쉽고 짜증이 나는 순간이 있습니다. 권위가 있다고 느껴지는 사람 앞에서 혹여라도 누를 끼칠까 눈치만 보고 있는 재주가 불쑥 튀어나올 때가 있거든요. ​또 하나 예를 들어 볼까요? 수업이나 강의 때에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도통 질문들이 없습니다. 게다가 강사가 뭐 하나 질문이라도 하려고 하면 강사와 눈이 마주칠까봐 시선을 피하기 바쁘고요... 2020. 11. 14.
오늘이 당신의 마지막 날이라면? 아침부터 코로나 생각을 하다가 급기야는 지구 종말의 순간에까지 생각이 이르렀어요. "오늘이 내 삶의 마지막 날이라면?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혹은 "무엇을 하고 싶을까?"에 대해서 잠시 동안 생각해보았어요.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는 생각을 하니까 저에게 주어진 오늘이란 시간이 매우 놀랍고도 귀중하다라는 것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저는 매일 아침 명상을 하면서 스스로에게 이렇게 자문해요. "오늘 하루 동안 어떤 행복한 기적을 만들고 싶어?" 그러면 대부분 저의 답은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 눈을 떠서 새로운 하루를 살아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행복한 기적이 일어났다고 생각해. 그래서 항상 감사해!"라고요. 이러한 생각은 자신으로 하여금 하루를 더욱 값지게 다룰 수 있도록 해줍니다. ​우리가 내일 아.. 2020. 3. 19.
질렀습니다..(※주의! 따라하지 마시오..) 약 이틀 전, 저는 화려한 금장으로 둘러져 있는 매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한 건물 앞에 서있었습니다.. 건물 외경이 너무 화려해서 눈을 뜰 수가 없을 정도였죠. 문 앞에 발을 내딛자 양복을 입은 한 신사가 문을 지긋이 열어주며 환한 미소로 저를 극진히 환영해줍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역시나 점잖게 양복을 갖춰 입은 한 여성분이 직접 저를 에스코트합니다. 얼떨떨했지만 거의 완벽한(?) 포커페이스로 늘 그래왔던 것처럼 태연한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얼마나 태연했던지 저를 전담하여 에스코트 해주는 여성분과 능청스럽게 농담을 주고받기까지 합니다. ​"지금 내가 여기서 도대체 무슨 짓을 벌이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스치면서 잠깐 동안 혼란스러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이내 이전에 깊게 마음먹은 .. 2020. 2. 21.
우리 주변의 또라이 안녕하세요. 새벽부터 횡설수설입니다. 오늘은 우리들의 주변에서 맴돌며 민폐를 끼치는 또라이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우리에게 피해를 주는 그 또라이, 잠시 동안 그 또라이에 대한 단상을 얘기해볼까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답답해지는 데요. 저만 그런 게 아니겠죠? 극 공감을 하며 함께 이야기를 풀어나가봅시다. 어딜 가든 또라이는 있다. 이는 과학이다. ​그래요. 정말 이건 세대를 불문하고, 국가의 경계마저 뛰어넘는 절대적인 비율(?).. 그래요. 절대까지는 아닐 수도 있겠지만 사람이 그룹으로 모인다면 그 그룹 안에 또라이 한 명쯤은 반드시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제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되어 있는 또라이의 몇 가지 유형을 얘기해보도록 할게요. 제가 말하는 또라이의 유형을 보시고, 여.. 2020.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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