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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작가123

매우 낯섦 이야기 2화 높은 곳에서 탁 트인 도시 전경을 내려다보고 있자니 여럿 감정들이 솟아 오름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렇게 한참 동안 내려다봤던 것 같아요. 장관도 장관이지만 너무 멀리서 보아서 그런가 허무함 같은 게 느껴지더라고요. 이래서 너무 멀어도 너무 가까워도 안 되는가 봅니다. 대한항공 '땅콩 회항'의 사건이 일어나게 된 이유도 비슷한 맥락이지 않을까요? 너무 높은 곳에서만 세상을 내다보면 모든 것들이 작고 볼품없게(?) 느껴지는 것과 같은 심리가 생기지 않나 싶어요. 어떤 영화 속 대사처럼 실제로 그들은 사람들을 '개, 돼지'처럼 생각하고 있었을 수도 있고요. 그게 아니라면 사람이 사람에게 그러한 민폐를 끼칠 수는 없는 노릇이겠죠. 높은 곳에서 하나 깨우침을 얻습니다. '아, 너무 높은 곳에서 세상을 바라보면 .. 2019. 12. 30.
관계의 마법 약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여러분, 오늘은 여러분의 삭막해진 관계도에 한 줄기 빗방울이 되어 줄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해볼까 해요. 사람 관계라는 게 참 알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어제까지 좋았던 관계가 오늘의 어떠한 작은 일 하나 때문에 틀어지기도 하고, 서로 앙숙이었던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 친구가 되기도 하고요. 이처럼 사람 마음이란 건 알 수가 없어요. 특히, 좋았던 관계가 틀어지면 되돌리기가 쉽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관계가 다시 회복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기도 한데요. 우리의 고민점은 바로 여기에 있겠죠. 소원해진 관계를 조금이라도 회복시키는 것 말입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선물'을 하는 것입니다. "선물은 얼어붙어있던 당신과 그 사람들과의 관계를 녹여주는 데에 도움.. 2019. 12. 20.
우리들의 이야기 언젠가 우리 뒤돌아 보면 우리의 어제와 오늘이 그리워지는 날이 있겠지? 어제나 오늘의 일상이 영원하지는 않을 테니까 말이야. 미리부터 그리워질 것 같아 조금 슬퍼지기도 하지만 너희들과 내가 보낸 시간들이 뭉그러지지 않도록 앞으로 남은 우리들의 시간 동안 계속 함께 춤을 추고 싶어. 그리고 우리 언젠가 때가 되면 각자의 길목에서 되도록 멀리 날아갈 수 있기를 바랄게. 2019. 12. 19.
나는 누구를 시기하는가 시기와 질투에 대하여 ​인간에게 시기와 질투는 자연스러운 욕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시시때때로 내 주변의 누군가를 부러워하거나 동경하기도 하며, 때론 시기와 질투를 일삼을 때가 있는데요. 뭐 당연히 저도 마찬가지로써 그러한 경향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그럴 때면 괴리감이 느껴지기도 하더라고요. 누군가를 질투하거나 시기하게 되면 그 사람이 잘 되는 게 그리 달갑지 않게 다가오거든요. 저는 독자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인데 이런 제가 과연 누군가를 위해서 글을 써도 되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들 때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러나 사실 저는 다른 사람들보다는 질투나 시기를 덜 느끼는 편인 것 같아요. 누군가 저보다 훨씬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거나 능력이 출중하다고 판단되면 저.. 2019.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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