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오늘의 인사이트 News

20초의 용기가 당신의 삶을 뒤바꿉니다!

by 새벽부터 횡설수설 2020. 1. 14.

우리는 살면서 많은 도전과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죠. 또 그것을 우리 앞에 두면 떨리고 긴장이 되어서 쉽사리 극복하지 못할 때도 많습니다. 마치 거대한 벽이 앞을 가로막고 있는 기분까지 들죠. 그러나 우리가 그에 맞서서 더도 말고, 딱 20초만 용기를 내본다면 상황이 어떻게 달라질지 짐작이 되시나요? 사실은 우리가 이전보다 지금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갈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저마다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조금 더 나아가려는 용기를 가졌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현재의 삶이 이전과 크게 달라진 바가 없고, 변화된 게 없다고 생각되는 분이 있으시다면 이제부터 더도 말고 20초만 용기를 내보면 어떨까요?

맷 데이먼 주연의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라는 영화를 봤어요. 이 영화는 저에게 많은 인사이트를 전해주었습니다. 간략한 이야기의 줄거리는 이래요. 맷 데이먼의 가족이 새로 이사할 집을 찾던 중 가족이 살기에 완벽한 장소를 발견해요. 그런데 부동산 업자가 이 집은 매우 복잡한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그 문제는 바로 동물원을 함께 매입해야 한다는 조건이었죠(?) 맷 데이먼은 어린 딸을 위해 결국 동물원이 딸린 집을 큰 마음 먹고 매입합니다. 그래서 얼떨결에 폐장되었던 동물원을 다시 개장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하게 되죠. 그러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가 매우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이랍니다. 영화의 후반 부에 맷 데이먼이 자신의 아내를 처음 만나게 된 상황을 그의 아이들 앞에서 재연해줍니다. 길을 걷다가 너무 아름다운 여성을 발견한 맷 데이먼은 20초의 용기를 내기로 결심하고, 훗날 아내가 되는 여성에게 말을 붙이는데요.

바로 이 장면입니다. 웃고있는 여성의 표정이 보이시나요? 맷 데이먼은 20초의 용기를 내어 첫눈에 반한 여성에게 말을 걸었고, 놀랍게도 그런 맷 데이먼을 거절하기는커녕 오히려 더욱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줬으니까요. 아주 훌륭히 20초의 용기를 잘 수행하였군요! 영화를 다 보고 나서도 이 장면이 뇌리에 계속 맴돌더라고요. 얼마나 인상 깊었던지 말입니다. 게다가 이 영화에서 가장 아름다운 씬이라고 생각했어요. 때때로 우리는 헌팅이라고 하면 다소 저급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나 이 영화를 보고 나니까 "상대방에게 진정 어린 마음이 있다면 인연이란 건 스스로 만들어 가도 괜찮은 거구나!" 하는 것을 확신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헌팅을 하는 사람이 욕먹는 이유는 거기에 진정성이 담기지 않았기 때문인 것이죠. 저도 사실은 이와 비슷하게 이성에게 말을 걸어 본 경험이 있어요. 지하철에 앉아 있는데 정말 아름다운 여성분이 제 눈앞에 앉아 있는 거예요.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결국 말을 걸었습니다. 물론 정말 인연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서였겠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러한 방식을 악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게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어쨌든 간에 말입니다. 어떠한 상황에 앞서 20초만 용기를 내보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드리고 싶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결코 달라지는 건 없으니까 말이죠. 분명히 제가 장담컨대 여러분 앞에 놀라운 일이 찾아들게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영화에서 맷 데이먼이 그랬던 것처럼, 그리고 제가 첫눈에 반한 여성분에게 말을 걸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이는 이성 관계뿐만 아니라 직업, 다양한 도전, 기회 등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정말 짧은 20초라는 이 시간은 우리가 미처 상상할 수 없었던 멋진 기회와 가능성을 현실로 이끌어낼 수 있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20초만 용기를 내세요. 더도 말고 그냥 20초만요! 그동안 부모님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했다면 딱 20초만 용기를 내어서 전화를 걸어보세요. 그리고 사랑한다고 말하시는 겁니다. 쑥스러워 연락하지 못했던 사람이 있다면 전화해보세요. 잘 지내냐는 가벼운 안부도 괜찮습니다. 용기를 내보시는 겁니다. 물론 상대가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상대의 입장을 존중해주세요. 여러분은 최선을 다한 겁니다. 상대방이 받아들이지 않았어도 0%였던 가능성을 50%까지는 끌어올린 거나 다름없으니까요.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상대방에게 연락이 분명히 올 겁니다. 용기를 내서 행동하세요. 스스로에게 멋진 경험이 될 기회를 선물해보는 겁니다! 끝으로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라는 영화를 꼭 한 번씩들 보시길 추천드려요. 제 글이 선사할 수 없는 또 다른 유의미한 감동을 여러분에게 선사할 테니까요. 그럼 용기 있는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글을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