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오늘의 인사이트 News

오늘의 초대 손님^^

by 새벽부터 횡설수설 2020. 3. 24.

이제 막 날씨가 좋아지기 시작했잖아요. 길을 걷는데 어디서 기분 좋은 달큼한 냄새가 납니다. 선선한 바람이 달큰하고 고소한 냄새를 전해주네요. 그렇습니다. 봄의 살갗 냄새입니다. 그 어느 냄새보다도 향기롭기만 합니다. 이렇게 완연한 봄이 방금 막 도착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2월 초에 알레르기성 기침으로 며칠간 불안함을 떨칠 수가 없었어요. 그때가 막 중국에서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질 무렵이었거든요. 저와는 전혀 관련될 수 있는 껀덕지는 없었지만 "이 시국에 하필 감기에 걸리다니.."하고는 불안감을 쉽게 떨쳐버릴 수는 없었어요.

그러다 기온이 상승하고, 봄이 오자마자 몸에 생기가 돋고, 다시금 활력이 살아났습니다. 지금은 수퍼맨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겠습니다. 푸하하하!

다가오는 봄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그간 버리지 못하고 미련을 두고 있던 물건들을 과감하게 정리했습니다. 또한 새로운 인연이 생길 수 있도록 인간관계를 정리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습니다. 자세히 말하기는 어렵지만 봄이 되니까 신기하게도 새로운 인연이 생겼습니다. 이러니 제가 봄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죠.

모두 봄 냄새 맡고, 신선함으로 오늘 하루를 채워보시기 바랍니다. 봄이 성큼 다가온 만큼 밖으로 나가 움직여보는 거예요! 그럼, 오늘 하루 봄생봄사하세요!(ㅋㅋ) 감사합니다.^^

'오늘의 인사이트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리는 기쁨  (0) 2020.03.27
더위의 미학  (0) 2020.03.25
욕망의 도시 'SEXUL'  (2) 2020.03.22
육체의 감수성  (0) 2020.03.21
오늘이 당신의 마지막 날이라면?  (0) 2020.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