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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많은 청년들에게 보내는 힐링 편지

by 새벽부터 횡설수설 2021. 6. 26.

그래. 나도 청년이다. 그런데 어떻게 같은 청년인 내가 청년들에게 힐링 편지란 것을 쓸 수 있냐고?

​그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오늘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안타까워서다.
카페에 앉아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대부분이 젊은 청년들인데.. 아픈 사람이 참 많았다.
어디가 아파보였냐고? 다리? 허리? 모두 아니다.
마음이다. 대한민국에는 마음이 아픈 청년들이 참 많다.

나는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알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나를 의심하지 않기를 바란다.
나도 같은 청년으로써 의심과 걱정, 불안, 두려움 등을 모두 똑같이 겪어내었기 때문에 알 수 있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나는 그것을 스스로 극복했다. 쉽진 않았지만 말이다.
나는 나를 극복해왔다. 누구처럼 이불 속에서 뒹굴면서 하루를 처량하게 보낼 수도 있었지만..?
나는 그러지 않았다. 매번 몸을 일으켜 밖으로 나갔다.

나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을 했다.

그리고 나를 극복해나갔다.
저항을 뿌리치려고 노력했고 끝끝내 넘어섰다.

귀찮지 않았냐고? 힘들지 않았냐고? 나도 똑같은 인간이다.
사실 신기한 건, 귀찮음은 잠깐이다.

그 잠깐의 귀찮음만 뿌리치면, 곧 우리의 얼굴에는 미소가 끊이질 않게 될 것이다.
내가 안다. 보증한다. 약간의 귀찮음만 무릅쓰고 무시한채 몸을 움직인다면,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뿜어낼 수 있다. 뿜뿜뿜!

그리고 진짜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하나 해주겠다.
이런 이야기 아무도 안 해줄 거다. 왜냐하면, 그럴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당신의 인생에 어떠한 도움을 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가 왜 그걸 지금 당신에게 이야기해주고 있냐고?
난 청년인 당신을 도우려고 하는 매우 극소수의 사람이기 때문이다.

포항에서 지진이 일어났을 때, 봉사를 했는데.. 그때 깨달았다.
타인을 돕는 게 곧 나를 돕는 것임을..!

책을 읽어라.
반드시 책을 읽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책은 당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릴 만큼의 엄청난 생각파워를 가지고 있다.

책을 읽음으로써 당신의 인생과 주변 사람들과 이 세상까지도 바꿀 수 있다.
단, 행동을 같이 해야 한다.

책 + 행동
Book + Action

이게 전부다. 사실 이게 인생의 비밀이다.

성공한 사람, 부자들은 이 비밀을 가르쳐주지 않는다. 바쁘기 때문이다. 시간이 소중하기 때문이다.
그 소중한 시간을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당신에게 쏟을 이유가 없다.

부자들에게 물어보라. 부자 중에 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로또 부자 제외)
학교에서도 책을 읽으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누구는 이렇게 변명할테다. "학교에서 하루 종일 보는 게 책인데요..? 엥? 말이 안 되는데요..?"

당신이 이렇게 생각한다는 것은 현재 당신이 굉장한 똥멍청이라는 뜻이다.
말의 요지가 이게 아니지 않은가..?

"내가 책을 읽으라고 할 때, 읽어야 하는 책은 교과서나 참고서가 아닌 말 그대로 인생에 도움이 되는 인문학, 자기계발서를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소설책도 인생을 바꾸는 힘이 있다. 그러나 소설책은 그 길을 너무 돌아간다.
인간의 심리에 대해서 보다 더 잘 알고 싶다면 소설책을 읽는 것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어쨌든, 책을 읽어라.
"즈기요. 슨생님, 책을 몇 권 읽어야 인생이 바뀌나요?"

책은 그냥 당신이 눈을 감고 관짝에 들어가 관짝문이 닫히는 순간까지 읽어야 한다. 심지어 관짝에 들어가서도 책을 품고 가야 한다. 책을 사랑하라. 그 정도로 책에 애정을 가져라.

"슨생님! 책책책책책 그만 좀 하세요. 지겨워요ㅠㅠ"

책이 지겨운 만큼 당신의 인생도 지루해질 것이다. 비루하고, 보잘 것 없이 아주 지루하고 또 괴로움에 치닫을 것이다. 책을 사랑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다면 당신의 인생은 사랑과 즐거움이 공존하게 될 것이다.

인문학, 자기계발서를 읽어라.
글을 잘못 오해해서 판타지 덕후는 되지 말지어다.

이 글을 읽었다면 뭔가 이글이글 타오르는 게 있지 않은가?
자 그럼 지금 당장 서점에 가서 당신의 인생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찾아보라!

나 또한 이 글을 남기고 책을 읽으러 가봐야 한다. 지체할 시간이 없다!
사랑한다. 같은 시대의 청년들이여! 권투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