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에서 탈출하는 아주 신박한 방법 【집편】 전국의 집순이&집돌이들에게!

오늘 집에서 빈둥거리다가 어떤 아이디어 하나가 떠올랐어요. 바로 집에서 게을러지지 않는 방법을 우연하게 발견하게 되었거든요. 뭔가 말이 좀 이상하긴 한데 그래도 그냥 이어나가 볼게요!ㅎㅎ

​우선 저의 고백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집에서는 어떠한 작업도 하기 어려워하는 사람입니다. 이상하게도 집에서는 집중이 잘되지 않습니다. 너무 편하기 때문일까요? 그래서 적당히 집중이 될 수 있는 장소를 찾아가는 편입니다.

​「 그런 제가 이제는 집에서도 작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 같아서 지금 매우 흥분이 되고 있는 상태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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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혹시 말입니다!

집에 혼자 있을 때면 샤워를 한 뒤에 욕실 안에서 옷을 갈아입지 않고 집 안 곳곳을 왔다 갔다 하시나요?

이러지 않기..ㅎㅎㅎ;;

질문이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는데요. 제가 이걸 여러분에게 물어보는 이유가 있습니다. 만약 집 안에서 자신의 어떤 작업이나 일을 집중력 있게 진행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위의 질문에 답변을 잘하셔야 합니다:)

​홀딱 벗은 채로 또는 아직 머리도 채 말리지 않은 채로 집 안 곳곳을 욕실 마냥 돌아다니는 일은 여러분이 집 안에서 창의적인 작업이나 일을 함에 있어서 무의식적인 방해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공간의 용도에 따라 분리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옷을 벗은 채 돌아다니는 곳은 욕실, 잠을 자는 곳은 침실, 가족과 대화를 나누고 여가를 즐기는 곳은 거실, 옷을 갈아입는 곳은 파우더룸 등으로 나눌 수가 있겠죠. 그래서 용도에 맞게 공간을 사용해야 합니다.

 

자세히 보기 ☞ 타성에 젖은 나를 일으켜 세우기 -실천편-

[실행 후기] -타성에 젖은 나를 일으켜 세우기 편-

 

※ 공간의 용도에 따라 분리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반대로 공간의 용도와 맞지 않는 행동을 하게 되면 그 공간의 특수성이 흐려지게 됨에 따라 공간의 전체적인 균형 또한 깨질 수 있게 됩니다. 집 안 공간의 균형이 깨지면 그에 따라 집중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환경이 만들어지게 되는 겁니다.

 

​"아! 제가 이 부분을 그동안 간과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나 집에서 뭔가를 해보려고 했건만 아무것에도 집중할 수 없었던 것이 바로 이 부분이 문제였나 봅니다. 저도 모르게 공간의 용도를 지키지 않고 사용하고 있었던 거죠. 샤워하고, 머리 말린다고 옷 홀딱 벗고 제 작업방, 거실 등을 가리지 않고 부지런히 돌아다닌 게 저의 집중력을 상실하게 하는 주원인이었나 봅니다. 이제는 공간의 용도에 맞게 분리해서 사용해볼까 합니다. 앞으로 저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해봅니다.^^"

 

​만약 여러분도 저처럼 집 안에서 무언가를 집중력 있게 하지 못하고 있는 게 고민이라면, 제가 말씀드린 대로 공간의 용도를 신경 써서 그 용도에 맞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혼자 사시는 분들이라면, 타인의 시선이 없으니 집 안에서 그저 빈둥거리게 되기 십상인데요. 이 방법을 이용해보시면 꽤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밑에 다시 요약 개념을 넣었으니 읽어보시고 여러분의 공간을 변화시켜 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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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제3자가 있는 것처럼, 공간의 용도에 맞게 분리해서 사용하라!

: 공간의 용도에 맞게 분리해서 사용하지 않으면 공간의 특수성을 잃게 되어 그 안에서 집중력을 발휘하기 어렵게 되기 때문이다.

 

자세히 보기 ☞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만족스런 삶을 살아가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