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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일상 탐험 일기, News9

당신의 그 시절 속으로 떠나는 여행 오늘은 주제를 '당신의 그 시절 속으로 떠나는 여행'으로 잡았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당신은 바로 저의 '어머니'입니다. 어머니가 몇 년 전부터 유년기에 가족들과 함께 모여 살던 동네에 가보고 싶다고 그렇게 노래를 부르셨는데 오늘에서야 방문하게 되었네요. ​함께 지하철을 타고 이동 중에 자리에 앉아 책 한 권을 들었습니다. 저는 항상 가방 속에 책을 넣어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저런 식으로 책을 읽는답니다. 제가 읽은 책은 영화 '아바타'를 감독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는 '더 퓨처리스트'입니다. 예전에 읽다가 다 읽지 않고 덮은 책인데요. 영화 '아바타'를 보고, 너무 감명이 깊은 나머지 "저 영화를 만든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라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어요. 그래서 아바타를 만.. 2019. 3. 27.
'김민식 작가' 영화 초대 상영회 후기!! 2019년 3월 8일, 김민식 작가님이 독자들을 만나기 위해서 직접 영화 상영관을 대관하여 영화 상영 초대회를 열었습니다. 작가님으로부터 초대권을 받아서 기쁜 마음으로 금요일 저녁 7시에 '아트나인'으로 향했습니다! ​ 도착하니 작가님이 테이블에 앉아 있으시더라고요. 그래서 냉큼 다가가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 아득한 어색함 어찌하리오... 책에서는 작가님과 참 친했었는데 말이에요. 그래도 작가님이 환한 미소로 반겨주시고 함께 사진도 찍으면서 어색함이 조금이나마 누그러졌네요. 영화 상영 시작 시간이 7시 30분이라서 잠깐 동안 아트나인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 엘리베이터 바로 앞에 현재 상영하는 영화 목록이 소개되고 있고, 이와 관련된 책을 큐레이션 해놓았네요. 한쪽 편에는 아트나인에서 상영 중인.. 2019. 3. 10.
'제육 볶음 한 덩이'로 행복하세요! 오늘은 6일 만에 휴일을 보내고 있는데요. 점심을 먹으러 집 앞 백반집에서 식사를 했어요. 저는 이곳에서 식사를 자주 하는 편입니다. 이곳에서 식사를 하면 이상하게 마음이 편해요. 그리고 식당 아주머니의 TV 채널을 고르는 안목이 남다릅니다. 저는 TV에 눈을 고정한 채, 쌀밥에 제육볶음 한 덩이를 올려 입안으로 가져갑니다. 그러면 그 순간이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이게 제가 스트레스를 푸는 나름의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작은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거죠. 행복이 반드시 큰돈을 벌고, 대단한 사회적 위치에 있다고 해서 얻어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기쁨을 자주 맛보다 보면 그런 것들이 모여 진정한 행복을 가져온다고 생각하거든요. 스트레스받고 힘든 일이 있다고 술만 들이붓거나 화만 잔뜩 낸다면 몸과.. 2019. 2. 26.
충무로를 아시나요? 영화하면 충무로!한 번쯤 들어본 말이지 않나요? 저도 어릴 때 충무로를 '영화판의 중심지'라고 얼핏 들었던 것 같네요.그런 충무로가 지금은 언제 영화 산업의 메카였는지도 모를만큼 그 흔적을 찾아보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영화 산업의 메카였던 충무로의 발 자취를 따라가보고, 현 시대까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필자가 충무로의 '대한극장'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지하철 역사 내에 이어진 '대한극장' 입구의 모습 충무로역에 내렸는데 신기하게도 지하철 역사 안 출구쪽에 '대한극장'의 입구가 이어져 있었어요! 영화 상영 시간이 많이 남아있어서 예매 티켓을 출력하고 둘러보기로 했어요. 아쉽지만 옛날 극장의 모습은 전혀 남아 있지 않았어.. 2019.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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