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일상8

방콕이 답일까? 코로나 바이러스 국내 확진자가 계속 감소세를 보이며 오늘 추가 확진자는 39명으로 집계되었네요. 다들 코로나에 대응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행하고 계신가요? 저도 최대한 그룹 활동을 자제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가끔 답답해요. 가끔씩 모여서 책에 관해 이야기하는 독서 모임 시간이 저에게는 반복되는 일상에 긴급 수혈과도 같은 것이였는데요. 이젠 그럴 수가 없게 되어서요. 뭐 어쩔 수 없죠. 모두가 같은 마음일테니까요. 다들 이 감소세를 잘 유지해서 한시라도 빨리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만들자고요. 우리의 일상을 회복해야죠. ​이제 제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해볼게요. 납득은 각자의 상황에 따라 하시면 가장 좋을 거예요. 하하. 제가 생각하기에 굳이 집에만 틀어박혀 있는 것만 코로나를 예방하는 방법이라고는 생각 .. 2020. 4. 9.
더위의 미학 오늘은 조금 느지막이 일어났어요. 해가 중천에 떠있더라고요. 그런데 해가 중천에 떠있다니요! 해가 오랜만에 제 얼굴을 드러내는 것 같아서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햇볕이 따뜻하면 뭘 해야 될까요? 전 운동을 한답니다. 오늘의 햇볕을 놓칠 수 없기 때문이죠.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공원으로 향했어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스포츠인 농구를 하는 것으로 런닝을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한 시간쯤 농구를 했을까요? 머리에서 땀이 흐릅니다! 길고 길었던 추운 겨울날에는 땀을 흘리기가 참 힘들었어요. 아 정말 그립고도 그리운 따뜻한 날의 구슬 땀입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제게 겨울은 그야말로 통곡의 세월이었습니다. 겨울에는 공기 자체가 차갑다 보니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더라도 부상당할 확률이 비교적 높습니다.. 2020. 3. 25.
스마트폰 한 달 동안 사용 안 해보면서 느낀 것들! 제가 약 한 달 조금 안 되는 기간 동안에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고, 살아보는 실험을 해봤어요. 제가 왜 이런 실험을 했냐고요? 스마트폰이 저의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고, 정신까지 빼앗는다는 걸 몸소 자주 느꼈기 때문인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중독까지는 아니었지만 스마트폰의 특성상 다발적이고, 불필요한 정보에 쉽게 휩쓸리다 보니 하루를 망치는 일이 다반사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뭐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저 자신의 상태를 보면서 느끼기에는 전과 후의 일상이 기적적으로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좋은 걸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글로 적게 되었고요. ​그럼 지금부터 저의 기적적인 변화가 시작되었던 썰을 한 번 풀어보도록 할 텐데요. 이건 제가 직접 유경험자.. 2020. 3. 3.
코로나가 뒤바꿔 놓은 일상(2020/02/29) 망할 놈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2,000명을 훌쩍 넘어섰네요. 하루에 많게는 500명에서 적게는 200명의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이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은 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지하철과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기침 한 번만 해도 사람들의 눈총이 여기저기서 쏟아집니다. 그렇다 보니 웬만하면 기침을 안 하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참고 또 참습니다. 불편하지만 지금과 같은 시국에는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지하철에서 책 읽는 재미도 당분간은 느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꽤 오랫동안 정말 재미나게 책을 읽고 하루의 보람으로 삼았는데요. 이제는 그럴 수도 없어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러나, 결코 낙담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방에 콕 .. 2020. 2. 2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