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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태도16

방콕이 답일까? 코로나 바이러스 국내 확진자가 계속 감소세를 보이며 오늘 추가 확진자는 39명으로 집계되었네요. 다들 코로나에 대응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행하고 계신가요? 저도 최대한 그룹 활동을 자제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가끔 답답해요. 가끔씩 모여서 책에 관해 이야기하는 독서 모임 시간이 저에게는 반복되는 일상에 긴급 수혈과도 같은 것이였는데요. 이젠 그럴 수가 없게 되어서요. 뭐 어쩔 수 없죠. 모두가 같은 마음일테니까요. 다들 이 감소세를 잘 유지해서 한시라도 빨리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만들자고요. 우리의 일상을 회복해야죠. ​이제 제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해볼게요. 납득은 각자의 상황에 따라 하시면 가장 좋을 거예요. 하하. 제가 생각하기에 굳이 집에만 틀어박혀 있는 것만 코로나를 예방하는 방법이라고는 생각 .. 2020. 4. 9.
오늘의 초대 손님^^ 이제 막 날씨가 좋아지기 시작했잖아요. 길을 걷는데 어디서 기분 좋은 달큼한 냄새가 납니다. 선선한 바람이 달큰하고 고소한 냄새를 전해주네요. 그렇습니다. 봄의 살갗 냄새입니다. 그 어느 냄새보다도 향기롭기만 합니다. 이렇게 완연한 봄이 방금 막 도착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2월 초에 알레르기성 기침으로 며칠간 불안함을 떨칠 수가 없었어요. 그때가 막 중국에서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질 무렵이었거든요. 저와는 전혀 관련될 수 있는 껀덕지는 없었지만 "이 시국에 하필 감기에 걸리다니.."하고는 불안감을 쉽게 떨쳐버릴 수는 없었어요. ​그러다 기온이 상승하고, 봄이 오자마자 몸에 생기가 돋고, 다시금 활력이 살아났습니다. 지금은 수퍼맨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겠습니다. 푸하하하! ​다가오는 봄의 자리를 만들기 .. 2020. 3. 24.
인생 뭐 있나요? 인생 뭐 있어요. 그냥 하는 거죠. 한 번 사는 인생이에요. 남 눈치 보지 말고 그냥 하고 싶은 거 하고 사세요. 그런데 코로나 눈치 안 본다고 마스크 안 쓰고 기침 내뿜고 다니지는 말고요. 남한테 피해는 주지는 말자는 얘기에요. ​인생 뭐 있나요? 뭐 있어요? 뭐 있긴 하죠. 인생이란 매우 흥미로워요. 어떤 날은 죽을 만큼 괴롭기도 하고, 광대가 우주 밖까지 승천하는 날도 있고 말이죠. ​그래도 말이에요. 좋아하고,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사세요. 어떤 분은 이런 말도 하시더라고요. 내가 좋아하는 것보다 잘하는 걸 하라고요. 그것도 맞는 말 같아요. 자기가 잘하는 분야로 돈을 적당히 벌면서 그 외 시간에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것. 아주 괜찮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또 어떤 방식으로든 .. 2020. 3. 9.
질렀습니다..(※주의! 따라하지 마시오..) 약 이틀 전, 저는 화려한 금장으로 둘러져 있는 매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한 건물 앞에 서있었습니다.. 건물 외경이 너무 화려해서 눈을 뜰 수가 없을 정도였죠. 문 앞에 발을 내딛자 양복을 입은 한 신사가 문을 지긋이 열어주며 환한 미소로 저를 극진히 환영해줍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역시나 점잖게 양복을 갖춰 입은 한 여성분이 직접 저를 에스코트합니다. 얼떨떨했지만 거의 완벽한(?) 포커페이스로 늘 그래왔던 것처럼 태연한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얼마나 태연했던지 저를 전담하여 에스코트 해주는 여성분과 능청스럽게 농담을 주고받기까지 합니다. ​"지금 내가 여기서 도대체 무슨 짓을 벌이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스치면서 잠깐 동안 혼란스러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이내 이전에 깊게 마음먹은 .. 2020.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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