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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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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그 시절 속으로 떠나는 여행 오늘은 주제를 '당신의 그 시절 속으로 떠나는 여행'으로 잡았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당신은 바로 저의 '어머니'입니다. 어머니가 몇 년 전부터 유년기에 가족들과 함께 모여 살던 동네에 가보고 싶다고 그렇게 노래를 부르셨는데 오늘에서야 방문하게 되었네요. ​함께 지하철을 타고 이동 중에 자리에 앉아 책 한 권을 들었습니다. 저는 항상 가방 속에 책을 넣어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저런 식으로 책을 읽는답니다. 제가 읽은 책은 영화 '아바타'를 감독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는 '더 퓨처리스트'입니다. 예전에 읽다가 다 읽지 않고 덮은 책인데요. 영화 '아바타'를 보고, 너무 감명이 깊은 나머지 "저 영화를 만든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라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어요. 그래서 아바타를 만.. 2019. 3. 27.
자유인이 되세요! 오늘은 성당으로 미사를 다녀왔습니다. 역에 내려서 늘 가던 길을 가는데 그냥 이런 생각이 드는거예요. "풍경은 그대로인데, 나만 별일 다 겪고 변한 것 같네.. 내 모습도 변했고, 풍경을 바라보는 감정도 변했구나.."라고요. 그러던중에 이어폰으로 듣고 있던 음악의 재생 목록을 보는데 '풍경'이란 곡이 나오고 있었어요. 그걸 보고는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음악의 힘이 위대하다는걸 다시 한 번 실감했네요. 그때 그 곡을 들었기 때문에 제 주변의 모습들을 다시 새롭게 보게 되지 않았나 싶어요. ​ 전에는 음악을 더 많이 들었지만 이러한 감정을 느끼는건 처음이였거든요. 아니면 전에는 제가 그런 세세한 감정들을 느낄 수 없는 사람이었을 수도 있어요. 확실히 단순히 열정으로만 똘똘 뭉친 과거의 저와 지금의 모습.. 2019. 3. 25.
두 마리 토끼도 잡을 수 있다! 저는 태생적으로 호기심이 아주 왕성한 사람입니다. 어릴 적,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신기해서 그것을 만져보고 가까이 보기 위해서 사방팔방 계속 돌아다녔더랬죠. 그 덕분에 허구한 날 아이가 없어졌다며 가족들이 모두 모여 온동네를 샅샅이 뒤지고 다녔어요. 가족들은 제가 사라지면 유괴라도 됐을까 봐 난리를 치며 동네를 돌아다녔으나 항상 제가 발견되는 곳은 옆집 또는 집 근처 근방이었죠. 사실 너무 어려서 멀리까지 간 기억까지는 없네요. 그래서 가족들이 그렇게 걱정했을 수도.. 뭐, 어쨌든 그런 성향이 지금까지 쭉 이어져 왔습니다. 그런 성향 덕분에 한 가지가 아닌 여러 분야에 손을 뻗을 수 있었어요. 이는 직업적으로 성과를 내는 데에 큰 장점이 되어주었습니다. 그런데 문뜩 고민이 생겼어요. 다양한 분야에 .. 2019. 3. 23.
시작할 때의 비책 1월 1일이 되면 사람들은 무언가를 이뤄내기 위해서 원대한 계획을 세우지요?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계획을 이루지 못하고 맙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저는 그 이유가 무엇일까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보았어요. 그랬더니 문제는 시작에 있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계획의 첫날부터 너무 하드코어 하게 자신을 몰아붙이거든요. 뭐, 저도 계획을 세워본 사람으로서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요. 저도 많은 실패를 해보면서 확신이 든 생각 하나가 있어요. 시작부터 너무 힘을 빼버리면 그걸 꾸준히 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다들 며칠 안 가서 중도 포기를 해버리는 거죠. 이해가 되시나요? ​무언가를 이뤄내려면 그에 맞는 일정한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하는데.. 그러려면 매일 또는 꾸준히 할 수 있어야 해요. .. 2019.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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