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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글쓰기91

숲 속 오두막에서의 하루! 2020년 5월 18일 새벽 4시 30분, ​ 나는 숲 속의 어느 작은 오두막에서 눈을 떴다. 나는 완벽한 오늘 하루의 시작을 위해 어젯밤부터 만반의 준비를 해왔었다. 이른 새벽에 일어나는 것으로 나의 바람은 이미 반쯤 이루어졌다. 완벽한 하루를 만들법하게 시작 단추를 잘 채운 것 같아 만족스럽다. ​눈이 떠지자마자 잠을 깨기 위해 양치를 하고, 적당히 찬듯한 물로 세수를 하였다. 몸을 뉘었던 자리를 정갈하게 정돈하며 하루의 시작을 알렸다. 나는 요즘 새로운 습관 하나를 들였다. 나의 행동 하나하나를 일지로 기록하는 것이 그것이다. 이렇게 하면 자기 행동에 대한 통제력이 강화된다고 한다. 나는 그것을 일단 믿어보기로 하였다. ​몸에 활력을 주기 위해 방 안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근력 운동을 해보기로 한.. 2020. 5. 18.
지금 바로 행복해지는 법?? 정답 따윈 없지 않을까요?.. 그냥 지금 바로 행복해지겠다고 결정하면 되지 않나요?? 그럼 지금부터 행복해지세요. 2020. 5. 16.
비 오는 날, 뭐 하세요? 추적추적. ​ 오늘은 새벽부터 봄비가 내리네요. 비가 오면 괜스레 감상에 젖어들곤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아침에 일어나 일찌감치 단장을 마치고, 방 정리를 한 뒤에 지금은 글을 쓰면서 조금은 평안한 오전을 맞고 있습니다. ​지금 제 글을 읽는 분들의 대부분은 북적이는 출근 열차를 간신히 뚫고, 회사에 출근을 하셨겠죠. 그렇지 않으면 학교와 회사에 가는 가족들을 마중하고 나서야 이제 막 글을 읽기 시작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 참, 오해는 없으시길 바라요. 저도 엄밀히 말하면 회사에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이전보다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업무를 맡았거든요. 큰 부담은 지지 않으려고 하지만 그래도 이왕 하는 거 열심히 해볼 생각이라서요. ​ ​ 비 오면 뭐 하세요? ​ 제가 먼저 말해볼게요, 저는 오늘 내리는.. 2020. 5. 15.
그럼에도 불구하고 써야 합니다마는.. 글쓰기를 안 한지 벌써 5일.. 매일 쓰던 글을 5일 동안이나 쓰지 않았다는 것은 내가 그만큼 스스로에게 게을렀다는 것을 방증하는 셈이라고 할 수 있다. 결코 독자들에게 낯짝을 들 수 없는 무늬만 작가인 나의 한심한 허물을 곱씹어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써야 하는 글이었지만 작가의 숙명 또는 명목으로 통용된다는 작품의 지속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말았다. ​굉장한 자괴감과 이루 말할 수 없는 부끄러움이 어깨를 짓누른다. 나는 언제나 그랬다. 끝끝내 밑바닥까지 내려가서야 바닥을 치고 다시 올라올 기미를 찾으니 말이다. 자그마치 5일이다. 5일 동안 쓰였어야 할 다섯 편의 글이 그 어디에도 실리지 않았으니 독자는 물론이고, 편집자들의 레이더망에도 걸릴 확률은 조금도 없었을 것이다. ​나의 수치스러운 딜레마를 .. 2020.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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