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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에세이48

그래서 나는 오늘도 지하철을 탄다. 지하철 찬가 저는 평소 지하철을 애용하고 있어요. 그 이유는 유용한 점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과연 지하철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죠. ​또각또각 선로를 밟아가는 소리를 들으면 이상하게도 마음이 차분해져요. 그래서 저는 그 시간을 놓치지 않고, 무언가(?)를 합니다. 그건 바로 책을 읽는 무언가입니다. 14년도부터 약 3년 간 여의도로 출근을 했어요. 집에서 여의도까지는 1시간 정도가 걸렸고요. 이게 꽤 긴 시간이잖아요? 그래서 그 시간 동안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아서 출근 때마다 조금씩 읽어나가기 시작했어요. 이렇게해서 책 읽는 습관을 만들게 되었답니다. "지느님 사랑합니다!" ​ 사실은 지하철 관종입니다만? 열차 내에서 책을 읽다보면 종종 뜨거운 시선을 받을 때가 있어.. 2020. 5. 25.
숲 속 오두막에서의 하루! 2020년 5월 18일 새벽 4시 30분, ​ 나는 숲 속의 어느 작은 오두막에서 눈을 떴다. 나는 완벽한 오늘 하루의 시작을 위해 어젯밤부터 만반의 준비를 해왔었다. 이른 새벽에 일어나는 것으로 나의 바람은 이미 반쯤 이루어졌다. 완벽한 하루를 만들법하게 시작 단추를 잘 채운 것 같아 만족스럽다. ​눈이 떠지자마자 잠을 깨기 위해 양치를 하고, 적당히 찬듯한 물로 세수를 하였다. 몸을 뉘었던 자리를 정갈하게 정돈하며 하루의 시작을 알렸다. 나는 요즘 새로운 습관 하나를 들였다. 나의 행동 하나하나를 일지로 기록하는 것이 그것이다. 이렇게 하면 자기 행동에 대한 통제력이 강화된다고 한다. 나는 그것을 일단 믿어보기로 하였다. ​몸에 활력을 주기 위해 방 안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근력 운동을 해보기로 한.. 2020. 5. 18.
이럴 바엔 차라리 혼자 우리는 알게 모르게 주변 사람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간다. 나 역시도 다르지 않았다. 요즘 그러면서 느끼게 되는 것들이 참 많았는데 사람들과 몰려 다니면서 부쩍이나 말이 많아진 자신을 발견하고는 깜짝 깜짝 놀라는 일이 이따금씩 반복되었다는 것이다. 말이 많아지다보니 실없고 딱히 쓸모있지 않은 말을 많이 내뱉게 되었는데 그것들이 나중에는 처치곤란한 화살이 되어 돌아오기도 했다. 우습게도 그렇게 밀려드는 회의감에 나는 저녁마다 발을 동동 굴렀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여러 사람과 함께 어울리면서 조금도 성장한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오히려 나의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가 갉아먹히는 듯한 느낌에 속이 참 답답했던 것 같다.("오늘 해야 할 일이 산더미인데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거지?"와 같은 생각들이 .. 2020. 5. 17.
지금 바로 행복해지는 법?? 정답 따윈 없지 않을까요?.. 그냥 지금 바로 행복해지겠다고 결정하면 되지 않나요?? 그럼 지금부터 행복해지세요. 2020.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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