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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습관16

그래서 나는 오늘도 지하철을 탄다. 지하철 찬가 저는 평소 지하철을 애용하고 있어요. 그 이유는 유용한 점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과연 지하철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죠. ​또각또각 선로를 밟아가는 소리를 들으면 이상하게도 마음이 차분해져요. 그래서 저는 그 시간을 놓치지 않고, 무언가(?)를 합니다. 그건 바로 책을 읽는 무언가입니다. 14년도부터 약 3년 간 여의도로 출근을 했어요. 집에서 여의도까지는 1시간 정도가 걸렸고요. 이게 꽤 긴 시간이잖아요? 그래서 그 시간 동안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아서 출근 때마다 조금씩 읽어나가기 시작했어요. 이렇게해서 책 읽는 습관을 만들게 되었답니다. "지느님 사랑합니다!" ​ 사실은 지하철 관종입니다만? 열차 내에서 책을 읽다보면 종종 뜨거운 시선을 받을 때가 있어.. 2020. 5. 25.
그럼에도 불구하고 써야 합니다마는.. 글쓰기를 안 한지 벌써 5일.. 매일 쓰던 글을 5일 동안이나 쓰지 않았다는 것은 내가 그만큼 스스로에게 게을렀다는 것을 방증하는 셈이라고 할 수 있다. 결코 독자들에게 낯짝을 들 수 없는 무늬만 작가인 나의 한심한 허물을 곱씹어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써야 하는 글이었지만 작가의 숙명 또는 명목으로 통용된다는 작품의 지속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말았다. ​굉장한 자괴감과 이루 말할 수 없는 부끄러움이 어깨를 짓누른다. 나는 언제나 그랬다. 끝끝내 밑바닥까지 내려가서야 바닥을 치고 다시 올라올 기미를 찾으니 말이다. 자그마치 5일이다. 5일 동안 쓰였어야 할 다섯 편의 글이 그 어디에도 실리지 않았으니 독자는 물론이고, 편집자들의 레이더망에도 걸릴 확률은 조금도 없었을 것이다. ​나의 수치스러운 딜레마를 .. 2020. 5. 15.
릴랙스 라이프 여유두기,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여러분은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하루의 성과를 위해서 아침에는 릴랙스 라이프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가지런히 침구류를 정돈하고, 명상을 합니다. 이렇게 아침을 기분 좋게 맞이하면 전체 하루를 보다 여유롭게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반대로 아침이 여유롭지 못하고 어수선하면 전체 하루의 질 또한 떨어지게 됩니다. 하루 종일 덤벙대다가 일을 그르치기 쉽게 되죠. 설령 일이 원만하게 돌아갔다 하더라도 머릿속은 여전히 복잡한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하루가 이런 모습이라고 상상해보세요.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 지끈하지 않나요? 이제 하루의 시작을 산뜻하게 시작해보세요.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되실 거예요. ​제가.. 2020. 4. 22.
깨끗할 수 없다면, 차라리 죽음을 달라(feat.청소하는 남자) 저는 최근에 생활 습관이 확연하게 달라졌습니다. 제 주변 정리를 끝내고나서 겪게 된 삶의 변화죠. 그래서 지금은 제 주변이 깨끗하지 못하면 도무지가 참을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뭐든지 심하면 중증이라는데.. 아무튼, 일이 그렇고 그렇게 되어버렸습니다. 독자 여러분들, 제가 이정도로 궁극의 개끗함을 추구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어어? 저거 저거! 단순한 결벽증 환자 아냐 이거? 흠.. 쯧쯧(혀를 참 많이도 차신다.)", "자기 기준에서만 깔끔하다고 생각하는 거 아냐? 착각도 자유지!"라고 그다지 의문점 없이 생각하셨다면야 대답해드리죠. ​ 제가 깨끗함과 정리된 환경을 추구하는 이유는 보다 근원적인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는 현재의 시간을 더욱 효과적으로 잘 활용하여 더 나은 미래를 .. 2020.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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