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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당신에게 전하는 INSIGHT NEWS

#새벽부터횡설수설34

자유인이 되세요! 오늘은 성당으로 미사를 다녀왔습니다. 역에 내려서 늘 가던 길을 가는데 그냥 이런 생각이 드는거예요. "풍경은 그대로인데, 나만 별일 다 겪고 변한 것 같네.. 내 모습도 변했고, 풍경을 바라보는 감정도 변했구나.."라고요. 그러던중에 이어폰으로 듣고 있던 음악의 재생 목록을 보는데 '풍경'이란 곡이 나오고 있었어요. 그걸 보고는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음악의 힘이 위대하다는걸 다시 한 번 실감했네요. 그때 그 곡을 들었기 때문에 제 주변의 모습들을 다시 새롭게 보게 되지 않았나 싶어요. ​ 전에는 음악을 더 많이 들었지만 이러한 감정을 느끼는건 처음이였거든요. 아니면 전에는 제가 그런 세세한 감정들을 느낄 수 없는 사람이었을 수도 있어요. 확실히 단순히 열정으로만 똘똘 뭉친 과거의 저와 지금의 모습.. 2019. 3. 25.
특별할 것 없는 하루 특별한 활동이 없는 어느 날, 엄청 불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이리저리 돌아다녔었어요. 그렇게 며칠이 지나자 바쁜 하루가 시작됐고, 언제 그랬냐는 듯 그러한 불안감은 사라졌어요. 그러다 다시 활동이 없어지면 불안한 마음이 되살아나기 일쑤였습니다. 원래 혼자서 시간을 잘 보내는 저인데도 불구하고, 그러한 감정이 든다는 것은 저에게 좋지 않은 신호임이 분명했어요. 그래서 앉아서 곰곰이 생각해 보기로 했어요. 그랬더니 나온 결론을 말씀드려 볼게요.​인생은 전인미답이라고 하잖아요. 항상 좋을 수만은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살아가면서 엄청 기분 좋은 날도 있고, 특별히 아무 일이 없는 심심한 날도 있고요. 스트레스받는 날, 너무 힘들어서 견딜 수 없는 날도 분명히 있는 거예요. ​매일 특.. 2019. 3. 21.
댓글 문화에 대한 나의 짤막한 견해 저는 SNS의 글, 뉴스 기사의 글에 일체의 댓글이나 답글을 달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혹시 모를 누군가가 저의 댓글로 인해서 좋지 않은 상처와 부담을 안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인데요. 사실 이것은 악성적인 댓글을 쓴다는 전제에서만입니다. 뭐 SNS에 민감하지 않은 저로서는 일반적인 댓글도 거의 달지 않죠. 단, 칭찬이나 응원의 댓글은 글을 쓰는 사람으로 하여금 더욱 동기부여가 돼줄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이성적이며 비판적인 댓글은 피드백 효과가 있으므로 글쓴이에게는 결국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제가 유일하게 감정을 앞세워 비판 댓글을 쓴 일이 있었습니다. 댓글의 대상은 한 애견 유투버인데요. 그 애견 유투버는 시청자들을 감쪽같이 속이고 자신의 반려견을 돈벌이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 2019. 3. 21.
"선생님! 저요!" · 자발-성(自發性) : 남의 영향에 의하지 아니하고, 자기 내부의 원인과 힘에 의하여 사고나 행위가 이루어지는 특성. 저는 이 자발성의 힘을 믿습니다. 어떠한 일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그 일을 위한 일을 수행해야 합니다. 인간사 어떤 일이든 마찬가지입니다. 나의 의지에 의한 행동을 통해 무언가가 만들어집니다. 이것은 당연한 원리이자 진리입니다. 자발성을 바탕으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다면 어떠한 상황이든 지금 내 삶의 풍경으로 옮겨올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는 자발적인 삶의 태도를 지향하면서부터 삶의 궤도를 놀랍게 변화시켜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사례를 통해 자발적인 태도가 삶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제가 자발적인 행동을 함으로써 얻을 수 있었던 것들을 .. 2019.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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